중국 창업을 준비하며/동네북님의 중국소무역경험일기 153

경험일기 121 - 변호사 이야기

( 하이윈난, 동네북님의 경험기) 백 스물한 번 째 이야기 변호사 이야기.. 항주 하면 절강성의 성도이다. 그 항주에 위치한 변호사사무실에서 그냥 넌지시 전화가 왔다. "이우에 한쿡솰람 마나해서 울리 가튼 변호사 필요하다 해" "그런데..?" "울리 훌륭한 변호사 많아하다..생각 잇쓰해쓰..?" "그럼 좋지. ..

경험일기 120 - 중국업체들 이야기

( 하이윈난, 동네북님의 경험기) 백 스무 번 째 이야기 중국 업체의 이야기 이다.. 기존 일본 제품으로도 시험을 하여 보았으나, 결국엔 처리하고자 하는 대상물체의 유량 조절에 실패는 하였지만, 그런 실패에 대한 기초가 오히려 이야기하기가 좋아진다. 그러나, 실험을 하였던 기존 일본 제품을 근간..

경험일기 119 - 프로젝트 이야기 2 (콰이콰이)

( 하이윈난, 동네북님의 경험기) 백 열아홉 번 째 이야기 프로젝트 이야기 2 (만만디에서 콰이콰이로) 기실 우리의 제품을 선보이기 이전에는 그냥 글로써, 말로써 이야기하면서 "우리 한국에 끝내주는 것 있다. 가져다 사용하면 놀랄 거다" 아무리 관심 없어 하던 중국업체들도 작게나마 시연을 보여주..

경험일기 118 - 프로젝트 이야기 1 (서론)

( 하이윈난, 동네북님의 경험기) 백 열여덟 번 째 이야기 프로젝트 이야기 1 (서론) 오늘부터 동네북이 그 동안 추진하고 있는 중국 수출 프로젝트의 이야기를 일기 형식으로 적어 보려 합니다. 이미 4년 전부터 고민하고, 연구하고, 중국 시장을 검토 한 내용이 이제서야 조금씩 윤곽을 나타나기 시작하..

경험일기 117 - 인민폐 절상

( 하이윈난, 동네북님의 경험기) 백 열일곱 번 째 이야기 인민폐 절상.. 지난 여름부터 내내 인민폐 절상에 대한 화두를 놓치지 아니하였습니다. 이곳 우리 회사의 직원들에게는 이제 머리가 지끈거리도록 설명하고 그에 대한 대비책은 무엇인가를 논의하고 싶었습니다. 그러나.. 정작 인민폐 절상이라..

경험일기 116 - 웰빙이라는 화두

( 하이윈난, 동네북님의 경험기) 백 열여섯 번 째 이야기 웰빙이라는 화두 - 욕조 덮개 이야기 오늘은 지난 10월경부터 소리, 소문 없이 번져가는 웰빙 이라는 화두를 논하고자 함은 아닙니다. 어느새, 한국에서의 웰빙 산업에 대한 구체적인 사업 방향을 잡아 가는 대기업도 있듯이 우리와 같은 소무역..

경험일기 115 - 우물 안 개구리

( 하이윈난, 동네북님의 경험기) 백 열다섯 번 째 이야기 우물 안 개구리 흔히들 바깥의 물정을 잘 모르면서도, 잘 아는 척 하는 것을 비유할 때 우물 안의 개구리라 합니다. 상해에서 이우로 이전하여 정착 한지가 불과 몇 년 채 되지 않은 동네북은 한국의 우물 안 개구리에 대하여, 연신 뻐국이를 날려..

경험일기 114 - 도둑놈

( 하이윈난, 동네북님의 경험기) 백 열네 번 째 이야기 큰 도둑놈 우선 동네북의 정체를 밝혀야 한다. 도대체, 이미 글을 올릴 화두가 없다고 징징거리면서 만나는 회원들에게 징그럽게도 "화두"를 주세요..그러면서 여기에 글을 올리는 이유가 도대체 무엇일까..? 저 놈 동네북은 정말 할 짓 없이 한가로..

경험일기 113 - 반품은 없다..

( 하이윈난, 동네북님의 경험기) 백 열세 번 째 이야기 반품은 없다.. 오묘한 이치의 나라.. 중국. 실물을 보고, 구체적으로 이렇게 하자.. 그리고 가격은 얼마며, 납기는 언제까지고, 부품은 얼마만큼을 어떻게 더 추가하고, 포장은 이렇게 저렇게... 그래서, 신용장이던, TT 송금이던, 하물며 현금 지불을 ..

경험일기 112 - 조선족

( 하이윈난, 동네북님의 경험기) 백 열두 번 째 이야기 조선족의 의미는… 제가 이곳에 잡기를 적어 오면서 내내 머리 속에서 떨쳐 지지 않은 채 유보되던 글의 화두 중에 "조선족"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일전 짧은 이야기를 하나 올린 적은 있지만, 워낙 이 카페에 조선족 회원들이 많이 가입되어 있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