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비부부의 사랑이야기 제비부부의 사랑이야기 .. .. 일어나요.. 나와 같이 드높은 하늘을 훨훨 날자고 약속했잖아요.. 벌써 잊어버린건 아니겠죠?? 이렇게 차가운 바닥에 누워있지 말고 어서 일어나란 말이에요.. 바보같이 왜 이렇게 누워 있는거에요.. 숨을 놓아버린 것처럼 그렇게 미동도 하지 않는 모습 전 무서워요.. 당신.. 하늘을 향한 마음/마음을 열고 2009.02.01
친구 그간 어떻게 지냈나? * 길 떠날 나그네들 * 친구... 그간 어떻게 지냈나? 나 말인가? 정년퇴직 후... 평생을 다니던 직장서 은퇴한 뒤 그동안 소홀했던 자기충전을 위해 대학원에 다니기 시작했다네. 처음에 나간 곳은 세계적인 명문인 하바드대학원. 이름은 그럴싸하지만 국내에 있는 하바드대학원은 하는 일도 없이 바쁘게 .. 하늘을 향한 마음/마음을 열고 2009.02.01
이렇게 살아가게 하소서 ♣ 이렇게 살아가게 하소서 ♣ 남자는 마음으로 늙고 여자는 얼굴로 늙는다고 하지만... 나이가 들수록 꽃 같은 인품의 향기를 지니고 넉넉한 마음으로 살게 하소서. 늙어가더라도 지난 세월에 너무 집착하지 말고 언제나 청춘의 봄날같은 의욕을 갖고 활기가 넘치는 인생을 살아가게 하소서. 우러난 .. 하늘을 향한 마음/마음을 열고 2009.02.01
다 바람 같은 거야 다 바람 같은 거야 / 묵연스님 다 바람 같은 거야 뭘 그렇게 고민하는 거니? 만남의 기쁨이건 이별의 슬픔이건 다 한순간이야 사랑이 아무리 깊어도 산들바람이고 오해가 아무리 커도 비바람이야 외로움이 아무리 지독해도 눈보라일 뿐이야 폭풍이 아무리 세도 지난 뒤엔 고요하듯 아무리 지극한 사연.. 하늘을 향한 마음/마음을 열고 2009.02.01
청도 택시 청도택시 내부 청도의택시들은 폭스바겐이 대부분입니다. 깨끗하고 웅장한 거리에 비해서 택시는 볼품이 없지만 올림픽 개막에 맞추어 모두 새차로 바뀌어서 깨끗합니다. 택시 기본요금은 7위안입니다. 그런데 내릴 때 무조건 유류할증료 1위안을 더 내야합니다. 고급택시는 10위안이고요. 서울에 비.. 중국에서의 기억과 발자취/중국문화예술호텔 이야기 2009.01.31
중국 속의 한글 옷에서는 여전히 난해함이 난무합니다. 때에 따라 급할 경우에는 정말로 생수통의 보온재로 이용되는지도 모르죠. 클론 노래의 한 구절 같기도 합니다만.. 글 뿐이 아니라 손가락도 덜덜덜;;;스럽습니다. 불법카피 한국음악 씨디의 뒷면입니다. [고요한 밤 거룩한 잠]은 오타라기 보다는 뭔가 창조스럽.. 중국에서의 기억과 발자취/중국문화예술호텔 이야기 2009.01.31
중국 술을 맛있게 먹는 방법 바이쥬(중국 술)를 맛있게 먹는 방법을 소개할까 합니다. 혹시 이렇게 드시는 분들 계신가요? 중국에 가게 되면 꼭 마시게 되는 바이쥬 어떻게 마시냐 하면요.. 첫째 38도에서 52도 정도되는 바이쥬는 독하면서도 냄새가 많이 나 처음 접하는 한국인들은 마시기가 참 난감합니다. 그럴 때는 쉐이삐(사이.. 중국에서의 기억과 발자취/중국문화예술호텔 이야기 2009.01.31
왜 청도이어야 하는가? 60년대 말이었던가? 70년대 초반이었던가? 고등학생 때 단체로 영화구경을 갔었다. 영화가 끝났을 때 떨리는 가슴을 억제하지 못하게 했던 그 영화의 제목은 바로 남태평양, South Pacific. 당시 70mm 영화를 상영할 수 있는 영화는 대한민국에서 오직 대한극장이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불행하게도 몇 십 년.. 중국에서의 기억과 발자취/중국문화예술호텔 이야기 2009.01.31
춘절과 폭죽 춘절.. 한국의 설날입니다. 요즘 엄청난 폭죽 소리에 밤잠을 못잡니다. 이 기간 중에 중국을 여행하시는 분들은 신경이 많이 쓰이실 듯.. 폭죽을 터트리고 난 잔해물들입니다. 저것들 치우는것도 장난이 아닐텐데.. 한 달 월급을 몽땅 털어서 폭죽을 사서는 가로수며 기둥에 죽 걸어놓고 터뜨려 댑니다... 중국에서의 기억과 발자취/중국문화예술호텔 이야기 2009.01.31
봄이 오면 "봄이 오면..." ~! 봄이 오면 나는 활짝 피어나기 전에 조금씩 고운 기침을 하는 꽃나무들 옆에서 덩달아 봄앓이를 하고 싶다 살이 있음의 향기를 온몸으로 피워 올리는 꽃나무와 함께 나도 기쁨의 잔기침을 하며 조용히 깨어나고 싶다 봄이 오면 나는 햇볕이 잘 드는 안뜰에 작은 꽃밭을 일구어 꽃씨를 .. 하늘을 향한 마음/마음을 열고 2009.01.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