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6월 13일 연중제10주간 수요일 * 오늘의 묵상 * 이스라엘 사람들은 유난히 율법에 얽매인 생활을 하였습니다. 이민족의 침입이 잦았던 그들에게 민족의 구심점은 신앙이었고, 신앙을 받쳐 주는 기둥이 율법이었기 때문입니다. 큰일은 언제나 법으로 금지하거나 명했습니다. 더욱이 율법은 하느님 앞의 맹세였습니다. 따라서 법을 어.. 하늘을 향한 마음/오 하느님 2007.06.13
2007년 6월 12일 연중제10주간 화요일 * 오늘의 묵상 * 빛은 어둠을 없애고 소금은 간을 맞춥니다. 어둠의 요소는 어디에나 있습니다. 삶의 활력을 빼앗는 것이 있다면 그것이 바로 어둠의 요소입니다. 어떻게 벗어날 수 있겠습니까? 빛의 생활이 그 답입니다. 빛이 오면 어둠은 사라집니다. 아무리 약한 빛이라도 어둠 앞에서는 강합니다. . .. 하늘을 향한 마음/오 하느님 2007.06.12
♡ 당신을 알지 못하던 때 ♤ * 당신을 알지 못하던 때 ♤ 당신을 알지 못하던 때 제가 어떻게 살수 있었는지 지금은 도무지 상상할수 없습니다 가까이 만질수는 없어도 당신을 떠올리는것만 으로도 뜨거운 불길에 휩싸입니다 변함없이 서계신 당신을 통하여 날개가 없어도 세상을 날수 있는법을 배웠고 만나지 못해도 늘 함께 숨.. 하늘을 향한 마음/오 하느님 2007.06.08
2007년 6월 8일 연중제9주간 금요일 6월 8일 연중 제9주간 금요일-마르코 12장 35-37절 “내 오른쪽에 앉아라, 내가 너의 원수들을 네 발 아래 잡아 놓을 때 까지” <강물에게 빨리 흐르라고 재촉하지 마십시오> 운전 중에 들은 우연히 들은 말씀인데, 생각할수록 고개가 끄덕여지는 말씀이었습니다. “다친 달팽이를 치료해주지 마십시.. 하늘을 향한 마음/오 하느님 2007.06.08
20007년 6월 7일 연중제9주간 목요일 * 오늘의 묵상 * 사랑은 감동을 주는 행위입니다. 사랑받고 싶은 마음은 감동받고 싶은 마음입니다. 마음과 목숨과 힘과 정성을 다해 사랑한다는 것은 그렇게 감동을 준다는 말과 같습니다. 어느 한 사람에게 그러한 자세로 다가간다면 그가 어찌 감동받지 않겠습니까? 이스라엘 사람들은 그렇게 계명.. 하늘을 향한 마음/오 하느님 2007.06.07
어떤 트라피스트 수도자의 기도 처음엔 믿었습니다 내가 안다고 나의 하느님 당신을 안다고 나를 안다고 또 나의 소명을 안다고 당신과 나와 나의 소명에 관하여 남들에게 다 말할 수 없을 만큼 많이 안다고 그러나 세월이 흐를수록 더욱 적게 알게 되었습니다 당신은 나의 이 관념을 여지없이 부수셨습니다 사물에 대한 이러한 개념.. 하늘을 향한 마음/오 하느님 2007.06.06
2007년 6월 5일 성 보니파시오 주교 순교자 기념일 6월 5일 성 보니파시오 주교 순교자 기념일 -마르코 12,13-17 " 그들은 예수님께 말로 올무를 씌우려고, 바리사이들과 헤로데 당원 몇 사람을 보냈다." <충격> 예수님의 등장은 당시 유다 사회 안에서 참으로 큰 혼란을 초래하였습니다. 왜냐하면 예수님의 가르침은 기존의 사회 질서와 가치관을 완전.. 하늘을 향한 마음/오 하느님 2007.06.05
2007년 6월4일 연중제9주간 월요일 * 오늘의 묵상 * 날이 갈수록 의인이 줄어들고 있습니다. 남을 돕기보다는 자신의 이익을 찾기에 급급합니다. 남을 돕는 일은 여유 있는 사람들의 몫이라고 생각합니다. ‘내 앞 가리기에도 급급한 형편에 어찌 남을 도와줄 수 있단 말인가.’ 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그렇지만 실제로 누군가를 도와줘 .. 하늘을 향한 마음/오 하느님 2007.06.04
장미의 기도 장미의 기도 피게 하소서 주님 당신이 주신 땅에 가시덤불 헤치며 피 흘리는 당신을 닮게 하소서 태양과 바람 흙과 빗줄기에 고마움 새롭히며 피어나게 하소서 내 뾰족한 가시들이 남에게 큰 아픔 되지 않게 하시며 나를 위한 고뇌 속에 성숙하는 기쁨을 알게 하소서 당신 한 분 믿고 사랑하게 하소서 .. 하늘을 향한 마음/오 하느님 2007.06.01
아름다운 동행을 위한 기도 (아내 실비아를 생각하며) 어둠을 밀어내는 밝은 빛 온 세상을 희망으로 가득 채우고 물오른 나뭇가지 위 매달린 새들의 노래 아침을 흔들어 깨우면 사랑으로 하나된 두 사람 축복만을 밟게 걸어가게 하소서. 머리를 맞대고 퍼즐을 맞추듯 하루하루를 꿈으로 엮어가며 앞날의 소망이 커가는 보금자리.. 하늘을 향한 마음/오 하느님 2007.06.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