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훈 가훈 어떤 노부부가 이사를 했는데, 새집에 이사 온 할아버지가 그래도 새 집에 왔으니, 멋진 가훈이라도 하나 붙여야지 하면서 벽에다 커다랗게 "하면 된다!"라고 써 붙였다. 할멈이 읽어보니.. 가당치도 않은 것이라서.. 할멈이 확~잡아떼 버리고 다시 써서 붙였다. 이렇게~~~~ ㆍ ㆍ ㆍ ㆍ .. 하늘을 향한 마음/웃어볼까? 2017.12.22
세월이 이리 빠릅니다. 어제 새벽에 눈이 내렸고 오늘 아침 기온이 영하 8도 내일은 영하 12도까지 떨어진다고 합니다. 올 해 초 교수신문이 뽑은 2017년을 시작하는 사자성어는 "내히 이러 바라래 가나니" 였습니다. 용비어천가의 한 구절인데, 새 해 새 희망의 노래입니다. 해묵은 낡고 견고한 것들은 역사의 저편.. 하늘을 향한 마음/웃어볼까? 2017.12.11
부인이나 애인에게 조심해야 할 말 부인이나 애인에게 조심해야 할 말 1. 너밖에 없다! 정말 엄청난 부작용으로 치명적인 병을 유발하는 말입니다. 상대방이 일차적으로 서서히 간땡이가 붓기 시작하는 증상이 생기고 콧대가 높아지면서 얼굴도 두꺼워지는 철면피가 된답니다. (그래서 이말 대신에) "넌 이럴 때가 좋다!" "넌.. 하늘을 향한 마음/웃어볼까? 2017.07.19
무인도의 남녀 무인도의 남녀 한 돈 많은 사장이 여비서와 함께 요트를 타고 바다를 여행하다가 폭풍을 만났다. 폭풍 때문에 요트는 흔적도 없이 부서졌지만, 두사람은 간신히 헤엄쳐서 가까운 섬에 도착했다. 여비서는 섬을 살펴본 뒤 무인도라는 것을 알고 절망에 빠져 있는데, 사장은 나무 밑에 앉아.. 하늘을 향한 마음/웃어볼까? 2017.05.23
해질 녘 참새 한 마리가 해질 녘 참새 한 마리가... 해질녘 참새 한 마리가 급히 애인을 찾아 가다가 달려오던 오토바이에 부딛혀 기절을 하고 말았다. 때 마침 지나가던 행인이 기절한 참새를 집으로 들고와 대충 치료를 하고 모이와 함께 새장 안에 넣어두었다. 한참 뒤에 정신이 든 참새, "아흐! 이런 젠장, 내가.. 하늘을 향한 마음/웃어볼까? 2017.05.23
거지 이사 거지 이사 어떤 거지가 길거리에서 깡통을 요란하게 걷어차며 걸어가고 있었다. 그 모습을 본 경찰이 거지에게 다가와 말했다. “이봐요. 당신 혼자사는 동네예요? 길에서 요란하게 깡통을 차고 다니면 어떡합니까?” 그러자 거지는 궁시렁거리며 말했다. “전, 지금 이사가는 중인데요?.. 하늘을 향한 마음/웃어볼까? 2017.04.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