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을 향한 마음/웃어볼까?

해질 녘 참새 한 마리가

주님의 착한 종 2017. 5. 23. 08:33


해질 녘 참새 한 마리가...

해질녘 참새 한 마리가 급히 애인을 찾아 가다가 달려오던 오토바이에 부딛혀 기절을 하고 말았다.


때 마침 지나가던 행인이 기절한 참새를 집으로 들고와 대충 치료를 하고 모이와 함께 새장 안에 넣어두었다.


한참 뒤에 정신이 든 참새, "아흐! 이런 젠장, 내가 오토바이 운전사를 치어서 죽인 모양이군, 이렇게 철창 안에 갇힌 걸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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