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창업을 준비하며/동네북님의 중국소무역경험일기 153

경험일기 081 - 위안화의 평가 절상?

( 하이윈난, 동네북님의 경험기) 여든 한 번 째 이야기 중국 위엔 화의 평가 절상이라는 소식은 우리 회원들이 더욱 심각하게 고민하고, 고려하여야 할 사항인 것 같습니다. 현재 위엔 화 평가 절상의 압력은 미국을 필두로, 일본도 매우 강력하게 소리를 높여 갑니다. 그래서, 일단 위엔 화가 절상 된다..

경험일기 080 - 저장성 사람들..

( 하이윈난, 동네북님의 경험기) 여든 번 째 이야기 상업에서 천부적 소질을 보이고 잇는 중국인 가운데서도 가장 상업적인 사람들은 어느 지역 사람들일까? 중국 언론들은 요즘 들어, 상하이와 베이징 등 대도시는 물론이고 중국 서부지역에서까지 왕성한 기업 활동으로 돈을 끌어 모으는 저장성(절강..

경험일기 079 - 아이템 업그레이드

( 하이윈난, 동네북님의 경험기) 일흔 아홉 번 째 이야기 요즈음 한국의 불경기는 한계에 와 닿는 느낌입니다. 하기사, 경기가 좋았다고 표현 하던 시기에도 한국의 경기가 호전이라는 이야긴 들어 본 바도 별로 없었지만... 언젠가부터, 한국으로의 거래가 소강되어 있다가 요 근래 들어 다시금 한국 시..

경험일기 078 - 삶 자체에서 찾아지는 아이템을 골라라

( 하이윈난, 동네북님의 경험기) 일흔 여덟 번 째 이야기 많은 사람들이 중국 절강에 자리 잡은 이우라는 작은 도시를 찾아 오곤 합니다. 뭔가 새로운 것을 찾으러... 이곳을 찾는 사람들의 대부분은, 한국에서 무엇을 가져 올까를 생각하는 것 보다는 여기서 뭔가를 찾아, 한국 시장, 또는 자신이 있는 ..

경험일기 077 - 부딪치고 보자

( 하이윈난, 동네북님의 경험기) 일흔 일곱 번 째 이야기 어제는 광동에서 늦은 비행기를 타고 이우 공항에 도착 하였습니다. 이우의 작은 공항은 이우 시내에선 보기 드문 합승택시들이 호객을 하곤 합니다. 얼른 그 공항을 빠져 나오고 싶은 마음에 어두컴컴한 주차장에 세워진 택시를 타고 이우 시내..

경험일기 076 - 확인, 확인, 확인

( 하이윈난, 동네북님의 경험기) 일흔 여섯 번 째 이야기 중국 절강 상인들이 드디어, 중국의 최대의 상인으로 탈바꿈되었다는 뉴스를 얼마 전에 접하였습니다. 새로움에 도전은 아니하고, 필요하면 언제던지 베껴 낸다는 철저한 카피정신. 그래서 광동지역에선, 한국사람이던, 중국 사람이던.. 절강에 ..

경험일기 075 - 사천땅 헤집기

( 하이윈난, 동네북님의 경험기) 일흔 다섯 번 째 이야기 이제 떠난다.. 북경에서 갖출 것은 대충 갖추었다. 1. 사천성의 성도가 말 그대로 성도 임을 알았고 2. 사천성의 대형 백화점의 이름 정도는 몇 개를 적어가니 되었고 3. 한국에서 가져온 구두의 샘플은 고이 가방에 들어 있고,. 4. 사천성 성도와, ..

경험일기 074 - 첫날부터 헤매기.. 팅부동 !!

( 하이윈난, 동네북님의 경험기) 일흔 네 번 째 이야기 눈이 내렸는가 보다.. 북경으로 가는 겨울 밤의 달빛에 비추어지는 드넓은 벌판에 하얀 눈들의 모습이 아름답게, 그리고 포근하게 느껴지면서, 중국 빠이주 한잔의 힘을 빌어 흔들리는 침대 칸에서 잠을 청합니다. 52도의 알코올도수를 자랑하는 빠..

경험일기 073 - 중국에 도착하다.

( 하이윈난, 동네북님의 경험기) 일흔 세 번 째 이야기 김포 공항을 사뿐하게 떠오른 비행기는 잠시 서쪽으로 방향을 잡는가 싶더니, 금방 북쪽으로 기수를 잡아 틀면서 창가로 멀리 북한의 영토가 보이면서 날아든 지 한 시간도 채 안된 시간에 중국 대련 공항에 도착을 합니다. 대련은 요령성의 두 번..

경험일기 072 - 중국으로의 첫 발을 준비하다

( 하이윈난, 동네북님의 경험기) 일흔 두 번 째 이야기 오래 전, 설을 지낸 지 얼마 되지 않은 아직도 추위는 맴도는 한겨울의 이야기 입니다. 지난 설 연휴 기간 동안, 동네북은 모처럼 바쁜 일정을 보낸 것을 뿌듯하게 되새김질 하고 있었습니다. 지난해 연말부터 드나들던 "중국" 이라는 화두는, 설 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