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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묵상(2022년07월03일)

. 오늘의 묵상(2022년07월03일) . 어제는 가칭 ‘한국 연령회 연합회” 창립을 위한 추진위원회가 정식으로 설립되었습니다. 지도 신부님으로는 음악가이신 이상철 안드레아 신부님. 추진위원장은 현 수원교구 연합회장이 공동추진위원장은 서울대교구, 광주대교구, 그리고 대구대교구의 연합회장 등 세 분이. 그리고 가톨릭 상장례 음악 연구소 강영애 교수님이 고문을 맡아주시기로 했습니다. 세 시간에 걸친 회의를 마치고 미사를 드리고 지방에서 오신 회장님들과 간단한 식사를 하고 돌아왔습니다. 비록 나이는 모두 많이 들었지만 정열만큼은 젊은이 못지 않더군요. 앞으로 20년 30년 후에 우리들의 교회는 어떻게 변할까요? 어떤 모습으로 남겨질까요? 정말 음울한 상황이 연출될 것이라고 연합회장들은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렇..

2022년07월03일 연중 제14주일 : 예수님을 따르려면

. 7월03일(녹) 연중 제14주일 The Fourteenth Sunday in Ordinary Time 너희 이름이 하늘에 기록된 것을 기뻐하여라 오늘은 연중 제14주일입니다. 오늘 성경 말씀의 주제는 참된 기쁨입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세상적인 것들로 기뻐합니다. 그러나 참된 기쁨은 하느님 안에 있으며 하느님께서 주십니다. 하느님 안에 머물 때 참 기쁨을 얻을 것입니다. 진정 예수 그리스도를 따르고 예수님 안에 머물 때 참된 기쁨과 평화를 얻을 것입니다. 오늘 제1독서는 이사야 66장의 말씀으로 제3이사야입니다. 바빌론 귀양살이 하던 사람들이 이제 고향으로 돌아 왔지만 주님의 약속은 이루어지지 않고 있습니다. 많은 이스라엘 백성들은 낙담과 절망 속에 있지만 주님께 충실한 사람들은 계속해서 주님을 신뢰..

오늘의 묵상(2022년07월02일)

. 오늘의 묵상(2022년07월02일) . 오늘은 복음묵상 전에 먼저 베네딕도 수녀회 정 마리아 고리띠 수녀님의 글을 묵상해 보겠습니다. 지금 현재의 헌 것 또한 처음에는 새 것 이었습니다. 지금 현재의 새 것 또한 한결같이 새 것 일 수는 없습니다. 끊임없이 새 것이 생겨날 것이며 역시나 헌 것 또한 계속 되어집니다. 낡고 오래된 것이 모두 쓸모 없는 것은 아닙니다. ​ 새것과 헌 것이 함께 공존해야 하는 것이 세상의 이치이지만, 하느님 안에서의 영성생활에서는 옛 것에의 안주와 그것들을 향한 미련, 깊은 상처와 아픔의 기억들은 멀리해야 할 것들입니다. ​ 영적인 신선함과 새로움을 유지하기 위해 하느님께로부터 오는 생명을 담으려면 나 자신은 매일 새롭게 새 부대가 되어야 합니다. ​ 매일 아침, 주님 앞..