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의 묵상(2022년07월06일) . . 어제는 몸도 마음도 많이 바빴습니다. 오전에 일을 보고 들어왔더니 마님은 구역 구반장 봉사자 교육에 갔다가 봉사자들과 식사를 하고 온답니다. 아마 내친김에 커피도 마시고 수다도 떨고 그러다 보면 아마도 손녀들 데리러 갈 때쯤 되어야 자리에서 일어서겠지요? 아, 어떤 분은 ‘수다’라는 단어에 불만을 가지실 수 있는데 천만에요. 수다가 얼마나 좋습니까? 어떤 근심이나 걱정이나 그런 것 말고 가까운 이웃끼리 정말 가벼운 일들을 주제로 남의 눈치 볼 필요 없이 나오는 대로 생각나는 대로 떠드는 것. 게다가 반드시 웃음이 수반되어야 하는 것. 그것이 수다가 아니겠습니까? 깔깔대며 웃다보면 근심걱정 다 잊게 되고 이른바 스트레스는 '저리 가라'가 되겠습니다. 그래서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