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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묵상(2022년08월01일)

. . 오늘의 묵상(2022년08월01일) . . 8월이 시작 되었습니다. 어제 7월의 마지막 날부터 오늘 8월의 첫날은 태풍이 몰고 온 비구름이 타는 듯하던 대지를 식혀주고 있습니다. 가뭄에 시달리던 영남 지방에도 흡족이 땅을 적셔주면 좋겠습니다. 농민들에게 피해만 주지 말고.. 여행을 떠난 분들에게는 영 달가운 태풍은 아니겠지만 7월의 마지막 날과 8월을 시작하는 기분은 우선 덥지 않아 좋군요. 저와 함께 매일 복음 묵상을 나누는 모든 분들이 이 무더운 더위 잘 이겨내시고 매일 매일을 축복받는 날로 바꾸시어 기쁨으로 충만하시기를 기원하며 복음묵상을 시작해보겠습니다. 오늘 복음은 마태오 14,13-21입니다. “하나의 기적을 믿으면 또 하나의 기적을 믿기도 쉽다” 어느 분의 말씀인지는 기억이 안 나네요..

2022년08월01일 연중 제18주간 월요일 : 오천 명을 먹이시다

. 08월 01일 연중 제18주간 월요일 Monday of the Eighteenth Week in Ordinary Time + 예레미야 28, 1-17 (해설) 거짓 예언자 하난야는 온 백성이 보는 앞에서 바빌론 왕이 약탈해간 모든 것을 곧 되돌려 보낸다는 예언의 말을 했고, 예레미야 예언자는 잘 되어 간다는 하난야의 예언이 거짓이라며 반박했습니다. 주 하느님께서는 거짓 예언자 하난야의 가면을 벗기셨습니다. 진정한 예언자는 하느님의 말씀을 전하는 사람이지 자신의 주장을 펼치는 사람이 아닙니다. 1 유다 임금 치드키야의 통치 초기 제사년 다섯째 달에, 기브온 출신의 예언자이며 아쭈르의 아들인 하난야가 주님의 집에서 사제들과 온 백성이 지켜보는 가운데 나에게 말하였다. 2 “만군의 주 이스라엘의 하느님께서..

오늘의 묵상(2022년07월31일)

. . 오늘의 묵상(2022년07월31일) . . 어제 수도권 기온이 35도였다지요? 올 여름 들어 가장 더운 날인 것 같습니다. 오늘은 태풍의 영향인지 비도 내리고 기온도 어제보다 5도 정도 낮을 거라고 합니다. 고속도로는 휴가를 떠나는 사람들로 북새통을 이루고 있다는 뉴스를 보았습니다. 코로나에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 등 세계경제는 침체기에 들어섰다고 하고 물가는 하루가 다르게 오르고 있고 유가도 환율도 급등하고 있어 모두들 죽겠다고 아우성입니다. 그래도 공항에 가보면 여행객으로 붐비고 열차도 예약이 힘들고 고속도로는 종일 정체입니다. 죽느니 사느니 해도 한국 국민들의 대다수는 행복한 삶, 풍요로운 삶을 살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물론 어려운 계층이 있고 어려운 처지의 사람들은 늘 있습니다.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