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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묵상(2022년08월11일)

. . . 오늘의 묵상(2022년08월11일) . . 얼마만인가요? 비가 그치고 잠시라도 햇빛이 비추고 그리 덥지 않은 쾌적한 날씨를.. 예보와 달리 어제는 비가 오지 않았습니다. 이젠 비가 그쳤나.. 했는데 밤이 되자 다시 내리기 시작하더니 오늘 아침에도 조금씩 계속 내리고 있습니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너무 가물고 너무나 더워서 비라도 내렸으면 했는데 막상 단 몇 일을 쉬지 않고 쏟아지는 폭우를 만나니 일상이 순식간에 바뀌고 맙니다. 태풍이 불어온 것도 아닌데 북쪽과 남쪽의 기압 차이로 생긴 이 현상을 무어라고 불러야 할까요? 단지 가난하다는 이유로 반 지하 방에 살던 사람들이 희생되었음에 깊은 애도를 드립니다. 늘 느끼는 것이지만, 이런 자연현상 앞에 슬픔을 겪어야 하는 사람들은 가난한 이웃들입니다..

오늘의 묵상(2022년08월10일)

. . . 오늘의 묵상(2022년08월10일) . .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말한다. 밀알 하나가 땅에 떨어져 죽지 않으면 한 알 그대로 남고, 죽으면 많은 열매를 맺는다. 자기 목숨을 사랑하는 사람은 목숨을 잃을 것이고, 이 세상에서 자기 목숨을 미워하는 사람은 영원한 생명에 이르도록 목숨을 간직할 것이다. 누구든지 나를 섬기려면 나를 따라야 한다. 내가 있는 곳에 나를 섬기는 사람도 함께 있을 것이다. 누구든지 나를 섬기면 아버지께서 그를 존중해 주실 것이다.” 오늘복음 요한 12,24-36의 말씀입니다. 아주 오래 전에 일본에 갔을 때 TV에서 본 한 젊은 남자의 이야기가 떠오릅니다. 일과가 끝나고 호텔에 돌아오니 별로 할 일도 없고 마침 함께 출장을 갔던 동료가 자판기에서 맥주를 사왔기에 ..

2022년08월10일 성 라우렌시오 부제 순교자 축일 : 그리스인들이 예수님을 찾다

. 8월10일 수요일 성 라우렌시오 부제 순교자 축일 Feast of Saint Lawrence, Deacon and Martyr + 2 코린토서 9,6ㄴ-10 (해설) 예루살렘에 있는 성도들에게 보낼 구제금을 모금하면서 바오로는 헌금의 원칙을 제시합니다. 자선을 베풀기 위해 내어놓는 행위는 씨 뿌리는 일과 다름없습니다. 후하고 너그럽게 뿌릴수록 더욱 풍성한 수확을 얻습니다. 그 풍성한 수확은 우리가 뿌리는 자선의 열매입니다. 형제 여러분, 6적게 뿌리는 이는 적게 거두어들이고 많이 뿌리는 이는 많이 거두어들입니다. 7 저마다 마음에 작정한 대로 해야지, 마지못해 하거나 억지로 해서는 안 됩니다. 하느님께서는 기쁘게 주는 이를 사랑하십니다. 8 하느님께서는 여러분에게 모든 은총을 넘치게 주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