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창업을 준비하며/중국무역·사업 경험기

중국일일경제 9/8

주님의 착한 종 2011. 9. 9. 11:06

9.8(목) 중국 언론에 보도된 주요 경제정보를 아래와 같이 보고함.


 



 

1. 중국, 글로벌 경쟁력 순위 26위 기록


 

 


 

ㅇ 9.7일 세계경제포럼은 <2011~2012년 글로벌 경쟁력 보고서>를 통해, 올해 중국의 글로벌 경쟁력 순위가 지난해보다 한 단계 상승한 26위를 기록했다고 밝힘.


 

- 세계경제포럼에 따르면, 2005년부터 중국의 경쟁력 순위는 지속적인 상승 추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중국의 물가 상승 압력은 비교적 크지만, 높은 저축률과 낮은 부채비율, 적정 수준의 재정 예산 적자 등으로 양호한 거시 경제 상태를 나타내고 있음.


 

- 1979년 이래 해마다 한차례 글로벌 경쟁력 보고서를 발표하고 있는 세계경제포럼은 글로벌 경쟁력 지표(제도, 인프라, 거시경제 등을 비롯한 12가지 지표)를 근거로 경쟁력 순위산정함. 올해 평가 결과를 살펴보면, 스위스가 지난해에 이어 1위를 차지했고, 싱가포르가 2위, 스웨덴이 3위, 핀란드가 4위를 기록함.


 

- 또한 금융시장과 거시경제의 취약성으로 미국의 경쟁력 순위는 한 단계 하락한 5위를 기록했으며, 일본이 9위, 홍콩과 대만이 각각 11위, 13위, 한국이 24위를 차지함. 브릭스 국가에 속한 남아프리카공화국의 경쟁력 순위는 50위를 기록했고, 브라질이 53위, 인도가 56위, 러시아가 66위를 차지함. (9.7 신화망)


 



 

2. 중국, 16년 연속 ‘반덤핑 조사 가장 많이 받은 국가’로 기록


 



 

ㅇ 9.7일 중국 상무부 수출입공평무역국 수출지역4팀 리쩡리(利增力) 팀장은 국제무역마찰회의에서, 중국은 지난 16년 간 반덤핑 조사에 가장 많이 연루된 국가이며, 5년 연속 가장 많은 상계관세를 부과 받은 국가 중 하나라고 언급했으며, 그 중 방직산업과 관련된 무역마찰은 가장 많은 건수를 차지한다고 밝힘.


 

- 중국은 최대 방직품 수출 국가로, 방직품 수출이 전 세계 무역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1/3임. 지난 2008년부터 2011년 상반기까지 전 세계에서 중국에 제기한 무역구제 조사는 313건으로, 그 중 35건(총 연루된 안건의 11% 차지)이 방직품과 관련 있으며, 관련 금액만 19억 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됨.


 

- 중국방직공업협회 까오융(高勇) 부회장은, 중국이 WTO에 가입할 당시, 방직품은 가장 빠른 성장 속도를 보였기 때문에, 가장 많은 무역마찰에 연루됐다고 언급함.


 

- 한편 까오융 부회장은, 향후 5년 동안 중국 방직품에 대한 무역마찰은 새로운 단계로 진입할 것이라고 전망함. 미국, 유럽, 일본 등 3대 수출시장과의 무역마찰은 줄어드는 반면, 인도, 브라질, 페루, 아르헨티나 등 신흥국가와의 마찰은 확대될 것이며, 반덤핑, 상계관세, 세이프가드 조치가 앞으로 기술장벽, 기술표준 등으로 전환될 것이라고 전망함. (9.8 중국신문망)


 



 

3. 중국, 작년 GDP 상승률 10.4%로 상향 조정


 



 

ㅇ 9.7일 국가통계국은 <2010년 국내총생산(GDP) 초기확인 공고>를 통해, 중국의 2010년 GDP 규모는 40.1조 위안으로, 처음 정산했던 수치(39.8조 위안)보다 3,219억 위안 증가했다고 밝힘. 이에 따라 GDP 상승률은 처음 정산 수치보다 0.1%p 증가한 10.4%로 상향 조정됨.


 

- 국가통계국의 <중국 GDP 정산 및 수치 발표 제도 개혁> 규정에 따라 연간 GDP는 총 3단계(초기정산, 초기확인, 최종확인)의 결산 과정을 거침.


 

- 그 중 1차 산업의 부가가치는 4.1조 위안(37억 위안 증가)으로, 처음 증가 속도와 같은 4.3%를 기록했으며, 2차 산업의 부가가치는 18.7조 위안(1,100억 위안 증가)으로, 처음 정산 수치보다 0.2%p 증가한 12.4%에 달함.


 

- 또한 3차 산업의 부가가치는 17.3조 위안(2,082억 위안 증가)으로, 지난 정산 때보다 0.1%p 증가한 9.6%를 기록하면서, 1, 2, 3차 산업의 비중은 각각 10.1%, 46.8%, 43.1%로 나타남. (9.8 신경보)


 


 

4. 전국환경보호대회 개최 임박, 관련 지원 정책 발표 예정


 



 

ㅇ 9.7일 개최된 국무원 상무위원회 회의에서는 환경 보호조치를 더욱 강화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12차 5개년 에너지 절약 오염물질 배출 감축 작업 방안>을 발표함.


 

- 또한 5년에 한번 열리는 전국환경보호대회 개최를 앞두고, <에너지절약 및 환경보호 산업 발전 계획>과 <환경 서비스업 12차 5개년 계획>이 발표될 예정임.


 

- 국무원 상무위원회는 동 회의를 통해, 환경 영향 평가 제도를 도입해 건설 프로젝트에 대한 환경 영향 평가를 엄격히 진행할 것이라고 말함. 또한 중금속 오염 방지를 강화하기 위해 중점 지역별, 산업별, 기업별로 집중 관리 할 것임. 이와 함께 화학품 환경 관리, 농촌 환경 보호 강화, 환경 감시 경보 시스템 강화, 환경 법률 정책 시스템 개선 등의 조치도 취해 나갈 것으로 예상됨.


 

- 한편, 업계 전문가는 에너지 절약 및 오염물질 배출 감축과 환경 보호는 중국 산업을 한 단계 더 향상 시키는 것은 물론, 관련 업계에 많은 발전 기회를 가져 올 것이라고 전망함. (9.7 상해증권보)


 



 

5. 중국 <희토류 항목 지도 목록> 연내 발표 전망, 산업 통합 가속화될 듯


 



 

ㅇ 그칠 줄 모르고 고공행진하고 있는 희토류 금속 가격이 생산기업에게는 많은 이익을 가져다주겠지만, 다운스트림 응용기업에게는 부담으로 작용할 것임. 新재료로서의 희토류는 에너지, 정보, 교통 등 많은 영역에 응용되고 있음.


 

- 중국정부의 新재료 연구․개발에 대한 투자가 강화되면서, 원상승 압력을 감수하고 있는 희토류 응용기업들에게 정책적 지원이 이루어질 전망임.


 

- 9.6일 중국 국제 新재료 산업 박람회 기간 동안 열린 ‘2011년 희토류 재료 응용 교류회’에서 관련 분야 인사는, <희토류 항목 지도 목록>이 연내 발표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희토류 개발 응용 분야는 향후 중앙정부 예산 중 특별항목 예산의 지원을 받게 될 것이며, 희토류 산업의 통합 속도는 전면 가속화될 것이라고 밝힘. (9.8 중국증권보)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