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서의 기억과 발자취/중국과 친해지기

네살 여아에게 운전대 맞긴 '강심장' 부모, "제 정신이냐?"

주님의 착한 종 2011. 9. 2. 12:09

 

▲ 동영상에서 어린 여아가 운전하고 있는 모습

 

3~4살 가량 된 여아가 시내 도로에서 빠른 속도로 운전하는 동영상이 공개돼 논란이 일고 있다.

2분 32초 가량의 동영상에는 양갈래 머리를 한 앳되어 보이는 여아가 운전대를 잡고 운전하는 모습이 담겨 있는 가운데 그녀는 가속 페달을 밟으며 옆차선의 차량을 잇따라 추월한다.

심지어 뒷좌석에 탑승한 부모는 부드러운 모습으로 "운전 잘해라", "차를 추월할 때는 주의해야 한다" 등 아이의 운전을 말리기는 커녕 독려하고 있다.

산둥(山西)성 지역신문 산둥완바오(山西晚报)의 31일 보도에 따르면 이는 지난달 31일 인터넷을 통해 공개된 것으로 동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미친거 아니냐"며 여아의 부모에게 비난을 퍼부었다.

아이디 '성후신주(盛湖心竹)'의 네티즌은 "보는 내내 가슴이 조마조마해 심장이 터지는 줄 알았다"며 "부모가 제정신이라면 아이에게 저렇게 운전을 시킬 수 없다"고 분노했으며, 아이디 '포산방송국바퀴벌레(佛山电视台小强)'는 "아이에게 운전을 가르쳐 '운전 신동'으로 유명세를 타거나 '기네스북'에 등재되고 싶어 했을 것이다"고 빈정댔다.

현재까지 아이와 부모의 개인신상은 밝혀지지 않았다. [온바오 D.U. 김미영]

 

3~4살 가량 된 여아가 시내 도로에서 빠른 속도로 운전하는 동영상이 공개돼 논란이 일고 있다.

2분 32초 가량의 동영상에는 양갈래 머리를 한 앳되어 보이는 여아가 운전대를 잡고 운전하는

모습이 담겨 있는 가운데 그녀는 가속 페달을 밟으며 옆차선의 차량을 잇따라 추월한다.

심지어 뒷좌석에 탑승한 부모는 부드러운 모습으로

"운전 잘해라", "차를 추월할 때는 주의해야 한다" 등 아이의 운전을 말리기는 커녕 독려하고 있다.

산둥(山西)성 지역신문 산둥완바오(山西晚报)의 31일 보도에 따르면 이는 지난달 31일 인터넷을

통해 공개된 것으로 동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미친거 아니냐"며 여아의 부모에게 비난을 퍼부었다.

아이디 '성후신주(盛湖心竹)'의 네티즌은 "보는 내내 가슴이 조마조마해 심장이 터지는 줄 알았다"며 "

부모가 제정신이라면 아이에게 저렇게 운전을 시킬 수 없다"고 분노했으며,

아이디 '포산방송국바퀴벌레(佛山电视台小强)'는 "아이에게 운전을 가르쳐 '운전 신동'으로 유명세를

 타거나 '기네스북'에 등재되고 싶어 했을 것이다"고 빈정댔다.

현재까지 아이와 부모의 개인신상은 밝혀지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