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료사진] 문제의 동영상 캡쳐 장면
중국의 중학생 남녀가 빈 교실에서 섹스하는 동영상이 인터넷에 유포돼 파문이 일고 있다.
28분 갸량의 문제의 동영상에는 얼핏 봐도 어려보이는 남녀 한쌍이 빈교실에서 성행위를 하는
장면이 담겨 있는데 화면 구도상으로 봤을 때 남학생이 성관계를 하면서 여성을 찍은 것으로 보인다.
칭다오(青岛) 지역 인터넷매체 반도넷(半岛网, 반다오왕)의 지난달 31일 보도에 따르면
이 영상의 주인공들은 우한(武汉)17중학에 다니는 학생이다.
여학생은 올해 16살의 추자후이(邱佳卉) 양으로 키 169cm의 늘씬한 몸매를 갖춰 학교 내에서 인기가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동영상은 당시 남학생이 자신의 휴대폰으로 촬영한 것으로 지난달 핸드폰을 누군가에게 도둑맞은 후,
얼마 지나지 않아 '우한17중학 교실'이란 제목으로 인터넷에 공개되면서 알려졌다. 영상은 삽시간에
주요 포탈사이트로 퍼졌다.
네티즌들은 "어떻게 중학생들이 교실에서 섹스를 할 생각을 다하냐", "포르노 영화라고 해도 손색이
없다", "이젠 키스하는 것만으로는 모자라 성행위까지 하느냐" 등 혀를 내둘렀다.
논란이 커지자 우한17중학 측은 "현재 우리 학교에는 '추자후이'란 여학생이 없으며, 영상에 찍힌
배후도 우리 학교 교실이 아니다"며 강력히 부인했다.
현재 관련 동영상은 삭제된 상태로 캡쳐 사진만 인터넷을 통해 공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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