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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자링도?" '섹스스캔들' 천관시와 찍은 사진 공개해 '혼쭐'

주님의 착한 종 2011. 8. 23.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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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료사진] 관련 사진과 게시글을 올린  류자링의 웨이보

 

 

 

 

얼마전 미국 원정 대리모 임신 파문에 휩싸인 홍콩 톱스타 량차오웨이(梁朝伟·양조위, 48)의 아내 류자링(刘嘉玲·유가령, 45)이 이번에는 '섹스스캔들' 천관시(陈冠希)와의 사진을 공개했다가 구설수에 올랐다.

광저우(广州) 지역신문 광저우일보(广州日报)의 22일 보도에 따르면 류자링은 전날 새벽 2시 21분경 자신의 웨이보(微博, 중국판 트위터)에 천관시와 함께 다정하게 찍은 사진을 올렸다.

사진상의 천관시는 술을 거하게 마신듯 얼굴이 붉게 물들어 있으며, 류자링은 옆에서 미소를 지은채 다정하게 어깨를 기대고 있다. 특히 류자링은 사진과 함께 "너는 아주 괜찮은 사람이야. 삶은 언제나 힘든거고. 너는 너 스스로 신념을 가져야 해"라는 글을 남겼다.

웨이보 게시글은 22일 오전 11시까지 팔로워(스크랩) 수가 1만3천회, 댓글이 5천5백개를 기록하는 등 네티즌들의 관심을 끌었다.

대다수 네티즌들은 "최근 불거지고 있는 량차오웨이와의 이혼설이 실제가 되는거 아니냐"며 우려를 표시했다. 실제로 장바이즈(张柏芝•장백지, 30)도 함께 찍은 사진으로 인해 천관시와의 '섹스스캔들'이 불거졌으며, 결국에는 셰팅펑(谢霆锋•사정봉, 31)과의 이혼으로 이어졌다.

일부 네티즌은 "다정한 모습으로 보아 분명 두사람 관계에 뭔가가 있다", "천관시는 장바이즈에 이어 이번에는 류자링마저 나락으로 떨어뜨리려 하나" 등 의혹과 불신감을 표시했다.

논란이 커지자 류자링 소속사측은 "이미 량차오웨이와 연애부터 시작해 결혼까지 오랜 시간이 지났지만 결별설, 이혼설 등이 아직까지 퍼지고 있다"며 "두 사람의 관계는 여전히 좋으며, 이제는 이러한 루머에 대해 해명하는 것도 지친다"고 해명했다.

한편 류자링과 천관시는 지난 2003년 영화 '무간도(无间道)2'를 찍으면서 알게 됐으며, 이후 서로간에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