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대나무 작업하는 곳은...장시(江西)성 깐조우다
광동성 옆에 붙은...광저우에서..고속 버스로..6시간 30분 거리다
아침에 출발해서..3시간 달려..30분을 쉰다
간이 휴게소 같은 곳에서...점심을 먹고..또..3시간을 달린다
처음 그곳에 갈때는..고속도로가 없었다
산을 구비구비..아름다운 경치를 보며..중국의 시골 풍경도 만킥하며..
도착된 깐조우는..자그마한 도시다
터미널 옆에..바위인(白雲)호텔에 드러서..여권을 주며..방을 예약하니..
신기한듯 처다본다..한국사람은..처음 이라는 것이다
이곳은..외국인이라곤..아마..내가 처음이 아닌가 생각된다
교포도 없고..한류도 존재하질 않는..그런 곳이다
지금 막..외자 유치를 위한...준비를 하는 과정이였다
2년뒤..고속 도로가 개통되고..휴게소가 생겼다
그러나..시간은 그대로..6시간 반이 걸리고..
도대체..왜..고속도로인지..의아한 생각이 든다
그나마..주막같은..간이 휴게소가..우리네..휴게소 모양..
깨끗한 시설에..위안을 삼을수 뿐이...
일주일에..한번 정도..이곳에..
나머지 시간은..광저우에서 보내다 보니..
시장을 둘러볼... 기회가 많아 진다
틈나는 데로..하나 둘..문의 온..제품 조사에 드러갔다
그동안..생각도 해보질 않은..여러가지 시장 상품들..
시장조사는 생각 만큼..쉬운 것은 아니였다
전문 지식없이..상품을 대한 다는 것은..대화조차 힘든 것이다
의류 패턴(pattern)을 들고..공장을 드러서니..
난감하기 그지없다...원단에서 부터..땀수하며..염색까지..
알아야..면장을 한다고..아는 것이 아무것도 없으니..
그때만 해도..의류는..제품을 만들어..도매 시장에 공급하는 추세였다
직접 공장을 운영하며..자체 생산을 해서..보내는 곳도 많았다
지금은..동대문 시장 상인이 직접..광저우에 와서..물품을 사입해 공수를 한다
그때문에..짠시루는..사람으로 넘처난다
매장마다..하루가 다르게..신상품이 전시되고..
상품은 포장되어..여기 저기 쌓여진체..세계 각국으로..보내질 준비에 바쁘다
이곳 매장마다..자체 공장이 있고..세계 유명 패션잡지의 신상품은...
나름 대로의..변형된 새 패션상품으로..구매자의 입맛에 맞게..출시된다
쓰산항(十三行)은 새벽에 열린다
가격이 싸고..잘만 고르면..좋은 제품도 많은 곳이라..
걷기도 힘들 정도의...인산인해를 이루며..보따리에 치일 정도다
패턴이나..의류 샘플을 주면..2~3일이면..만들어 준다
원단가격,부자재 가격,공정 가격 등..원가 계산까지..
만들어진..샘플과 원가표를 한국에 보내면..
뭔 그리..요구가 많은지..부자재를 직접 구입하면..어떠냐..
불야 불야..부자재 시장에..그러나..그들이 구입하는 가격이 더 싸다
이런 저런..시간은 가고..흐지 부지 되는 경우가 허다하다
내가 얻은 것은..공장을 알고..어떤 제품이.. 어는 공장에서..
일단은 내... 재산이 된것이다
한번은..급하게..물놀이용 고무보트..구매건이 왔다
이더루와 완구 시장을..하루 종일 해메며..공장을 찾고..
사진을 찍고..한국 도착까지..비용 산출하고..
요구하는..가격까지..만들어 주니..
왠...날벼락..난 어떻게 하라고...
공장에 벌써..한국으로 보낼..안전 검사용 상품..구매 신청까지 했는데..
제일 힘든 것이..공수표가 될때다
어떤 제품이든..문의는 급하고..신속함을 요구한다
사진을 수십장 찍어..이메일로 첨부..가격보내고..
세상은 재미있고...볼것은 많다
하나 둘..새로운 것을 느끼며..알아 간다는 것..
그것 만으로..난 행복함을 느낀다
그래서..
난...
주저없이..
발품을 팔며..
행복을 찾아..
오늘도..
그렇게..
이것 저것..
알아 보러..
다니고 있는 것은...
아닌지...^^
보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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