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창업을 준비하며/중국무역·사업 경험기

[스크랩] 내가 느낀 광저우(廣州)...제 3 편

주님의 착한 종 2010. 6. 14. 15:58

주장(珠江)은 ..우리의..한강과 같은 모습이며..

광저우의 중심을 감싸 앉고..유람선이 오간다

 

이곳 역시..강남과 강북으로 나뉘며..

강북이 강남보다.. 발달된 지역이다

 

광저우의 중심에서..주강을 따라..한없이 걷다보면..

고즈녁한..서구풍의 풍치가 자리한..사미엔따오(沙面島)에 도착된다

 

이곳에 오기 위해선 지하철 1호 선을 타고..황사짠(黃沙站)에서 하차하면 된다

역에서 조금 지나면..칭핑스창(靑平市場)이 자리하고..

한약에 쓰이는 재료는... 전부가 있는 것 같다

 

여기서 조금더 올라..길을 건너면..

바로..사면도다..여행객이 찾는 코스중의 하나다

 

광저우는 관광지도 없을 뿐더러..별로 가볼 곳도 변변찮다

바위윈산(白雲山)과..위수공위웬(越秀空園)이 그나마..

가볼만 하지 않을까...

 

백운산은 걸어서 정상까지...숨이 턱에 찰정도로 올라야 되고..

걷기 싫으면..삭도(케이블카)를 타면..정상까지 오른다

내려 올때는..걸어서... 오른 계단을 무시하고..옆길로 내려가면..

절이 있고(지금 절이름이 기억에 없다)..경관에 넉을 잃을 정도로 아름답다

 

물줄기를 따라..산책코스가..정비가 잘되어 있어..

지루한줄 모르고..밑에 까지 내려 올수가 있다

 

월수공원은..휴일이면..사람으로 북적거린다

넓은 호수가에는..이름 모를 아름다운 꽃과..나무들로 울창하고..

연인들의 다정한..노를 젓는 소리는..수면위로..너울 진다

 

조금 오르다 보면..경기도 지사..손학규씨가 기증한..

한국관이 보인다..이름있는 종가집을 연상하면..그 모습이다

 

광저우에 온 사람들은..별 관심이 없는 곳이다

사업을 위해..하루종일..뒤지고 다니는 곳이..

시내 중심가의..시장이다

 

한국 사람이 제일 많이..밀집한 곳은..

웬징루(遠景路)다..지창루(機場路)라고도 부른다

한국음식점은 거의 이곳에..유락시설도..한국인을 위한..

편의 시설이 많고..꼬치집도 있다

 

다음이..찐구위웬(金桂園)..꾸이화강 건너편이다

걸어서 시장을 다닐수있는..상권과 가까운 위치다

한국음식이 생각나면..여기서 웬징루로 간다(택시로 기본요금)

버스타면..서너 정거장 위치다

 

두곳이..민박집이 제일 많다

난..이 두곳 전부에서..민박을 하곤 했다

 

광저우의 시장은..품목별로 나뉘어 있다

의류와..문구..공산품..자동차용품..완구..식재료..짝퉁..

거의 없는 품목이 없다고 보면..맞을 것 같다

 

다음 편엔..

시장을 소개하겠습니다

출처 : 생생소호무역
글쓴이 : vovo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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