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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래머 MC 류옌, 가슴성형설에 "발육이 늦었을 뿐'

주님의 착한 종 2010. 4. 9.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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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인기 여자 MC인 류옌(柳岩·30)
 
중국 인기 여자 MC인 류옌(柳岩·30)이 글래머스한 육감적인 몸매를 자랑하며 중국 연예계에서 종횡무진 활약하고 있다.

그녀의 본직은 진행자지만 키 163cm, 몸무게 50kg, 32-24-34의 모델 뺨치는 몸매로 최근 중국 잡지계의 블루칩으로 떠올랐다.

특히 류옌의 이름 앞에는 항상 가슴크기를 상징하는 'E컵'이란 수식어가 붙을 만큼 중국의 대표적인 섹시스타로 많은 남성팬들을 확보하고 있다.

싱가포르 연합조보(联合早报)는 지난 6일 보도를 통해 류옌의 거침없는 언행과 프로 근성을 소개했다.

신문은 "류옌은 과감한 노출과 파격적인 포즈도 프로 못지 않게 잘 소화해 내 연예계 관계자들에게 인정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류옌이 큰 인기를 끌게된 것은 지난해 한 남성잡지와의 인터뷰에서 글래머스한 몸매에 대한 질문을 받고 답한 솔직하고 과감한 답변 때문.

그녀는 "16살때 처음 브래지어를 착용했고 18살때 내 두 가슴이 정확히 어디 있는지 확인했다"며 "(남들보다) 발육이 늦었을 뿐"이라고 말해 가슴성형설에 대한 의혹을 재치있게 해명했다.

후난(湖南)사범대학 어문학과를 졸업한 류옌은 지난 1999년 광저우(广州)방송국을 통해 데뷔했으며, 이후 각종 쇼·오락 프로그램에서 인기 진행자로 활약했다.

또 가수와 배우 활동도 겸하고 있는데다 최근에는 섹시한 여자 진행자의 이미지로 각종 화보촬영을 도맡아 하는 인기 모델로 이름을 날리고 있다. 

 [관련사진]

류옌의 베스트 포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