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 지하철 9호선에서 2일 오후 3시쯤, 30대 초반으로 추정되는 여성이 객차 내에서 과도를 꺼내 승객들을 위협하고 사과를 깎아 먹는 엽기적인 행동을 했다. 목격자들의 따르면 이 여성은 칼을 휘두르고 사과를 깎아 먹었을 뿐만 아니라 실성한듯 혼잣말을 하고 계속해서 이상한 행동을 했다. 이를 본 많은 승객들은 불안감에 하나둘씩 여성을 피해 다른 객차로 옮기거나 다음역에서 하차했다. 하지만 승객들이 자리를 피하자 이 여성은 더욱 흥분했다. 잠시후 신고를 받고 출동한 지하철 보안요원은 열차를 잠시 세우고 여성을 설득하기 시작했고, 이내 여성은 보안요원의 지시에 따라 순순히 칼을 버리고 조사실로 향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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