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서의 기억과 발자취/중국과 친해지기

전지현, '中 영화'서 장쯔이 대신 리빙빙과 호흡

주님의 착한 종 2010. 2. 4.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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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사진] 전지현(29)과 중국 영화배우 리빙빙(李冰冰)
 
중국 영화배우 장쯔이(章子怡, 30)와 동반 하차설이 나돌던 배우 전지현(29)이 영화 '설화와 비밀의 부채(雪花与密扇)' 출연을 최종 확정했다.

전지현의 소속사인 싸이더스HQ는 3일 "전지현이 왕잉(王颖) 감독의 '설화와 비밀의 부채' 출연을 확정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하지만 싸이더스HQ는 앞서 장쯔이의 하차를 부인한 것과 달리 장쯔이를 대신해 중국 영화배우 리빙빙(李冰冰)가 투입된다고 전했다.

전지현과 호흡을 맞출 리빙빙은 장쯔이에 버금가는 톱배우로, 1994년 연예계 데뷔 이래 수십편의 드라마와 영화에 출연했다.

한편, 중국계 미국 감독인 왕잉 감독의 신작 영화 ‘눈꽃과 비밀의 부채’는 중화권 작가 펑리사(冯莉萨)의 동명 소설을 영화한 것으로, 중화민국 초기 1900년대 세상과 격리된 후난(湖南)성의 한 작은 농촌마을에서 전족을 한 여성들의 사랑과 애환을 그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