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 있는 아들 납치했다"… 보이스피싱 주의! | |
[2009-11-16, 16:23:34] 온바오 |
최근 자녀를 중국으로 유학 보낸 학부모들을 상대로 보이스피싱(전화금융사기) 범죄가 늘고 있어 교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망된다고 주중한국대사관(대사 신정승)은 16일 홈페이지를 통해 밝혔다. 대사관은 "최근 보이스피싱이 날로 지능화되고 있다"며 "특히 신속한 전화통화나 소재파악이 어려운 해외체류 중인 유학생 학부모를 노리는 범죄가 늘어났다"고 설명했다. 대사관에 따르면 얼마전 한국의 있는 한 학부모에게 베이징에 있는 아들을 납치했으니 1시간 내로 2천만원을 00은행 계좌로 입금시키지 않으면 그냥 두지 않겠다며 겁에 질려 우는 사람의 소리를 들려주는 준 보이스피싱 피해 사례가 있었다고 전했다. 이에 교민들은 보이스피싱이 의심되는 이같은 전화를 받게 되면 당황하지 말고 경찰에 신고해야하며 평소 개인정보가 외부로 누출되지 않도록 관리를 철저히 해야 한다고 대사관은 당부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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