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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수 도둑, 파출소 앞 경찰차 바퀴 훔쳐 가

주님의 착한 종 2009. 11. 16. 10:49

고수 도둑, 파출소 앞 경찰차 바퀴 훔쳐 가
[2009-11-15, 19:47:47] 온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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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출소 앞에 주찬된 경찰차의 바퀴를 도둑 맞아 한쪽으로 기울어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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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동차 앞유리창 안으로 방송국이라고 작은 알림판이 보이는 자동차. 바퀴를 도둑 맞아 한쪽으로 기울어져 있다.

 
파출소 앞에서 경찰차 바퀴를 도둑 맞았다.

최근 헤이룽장성(黑龙江省) 하얼빈시(哈尔滨市)에서는 파출소 앞에 세워둔 경찰차의 바퀴가 도난당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지난 11일 저녁 한 네티즌은 하얼빈시 다오와이구(道外区) 난치다오가(南七道街)의 파출소 앞에 세워둔 경찰자동차와 부근에 주차된 방송국 자동차의 바퀴가 도난당했다며 인터넷 사이트를 통해 사진과 함께 사건 소식을 전했다.

중국 동북지역의 인터넷뉴스사이트인 둥베이왕은 인근 시민들의 증언을 인용해 바퀴는 이른 새벽에 몰래 훔쳐간 것으로 보이며 경찰차와 방송국 자동차는 한쪽으로 기울어져 있었다고 보도했다.

한편, 현재 다오와이구(道外区) 징위파출소(靖宇派出所)는 도난 사건의 범인을 검거하기 위해 긴장감 있게 정찰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