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많이도 개업과 폐업을 해본것 같네요^^.남들은 평생에 한번도 못해보는 경우도 있는데 저의 경우는 수십번을 일을 저지르고 수습하고 하였으니 지금까지 살아있는 것조차도 어떤 면에서는 신기한 일인것 같아요..
매장하나를 개업하는데 자금은 백단위에서 억단위까지, 시간은 몇일에서 몇년까지 지역은 집근처에서 몇시간 거리까지 등등 수많은 변수들이 함께 했으니 이러한 과정을 수십번을 겪는동안 최소 수십번의 일화가 있지 않을까요?
그러면 저의 경우는 "돈을 벌었을까요?" ㅎㅎㅎ "대답하기 애매하네요...우선 망하지는 않았네요^^
본의아니게 많은 분들과 창업에 관한 얘기를 나눌 기회가 있었습니다. 그럴때마다 듣는 몇가지 공통적인 표현이 있더군요?
"어떻게하면 돈을 벌수 있을까요?" "돈이 00가 있는데 무엇을 하면 될까요?" "그냥 큰 욕심 없구요 먹고 살 정도면 되는데 그런 업종이 없을까요?" "저도 이런 매장을 하고 싶네요 도와주세요" "아이구 그런 일은 약간 부담스럽네요" "뭘해도 좋은데 손해는 안봤으면 좋겠네요" "무슨 일이든 닥치는대로 할 의지가 있습니다..다만 거리가 멀어서" "친구들 보기가 그렇네요" "관리만 잘하면 되겠네요" "그래도 한달에 삼백정도는 수입이 되어야 생활이 가능한데..." "점장님(저의 애칭^^)믿고 해볼렵니다"
창업을 얘기할때 이를 분석해놓은 지침서들은 수없이 많습니다..그리고 창업을 준비하시는 대부분의 예비창업자들은 이러한 지침서를 한권정도는 읽었으리라 생각됩니다. 그러면 몇가지 질문에대한 해결책을 얘기해 볼께요..
어떻게하면 돈을 벌수 있을까요? -본인은 답답하겠지만 그걸알면 제가 남을 주겠습니까? 그리고 공짜 먹을 생각은 마세요.
돈이00있는데 -창업자금은 본인한테는 최대의 돈이지만 바깥에 나오면 최소의 수준입니다..계획을 세우고 아껴쓰세요. 돈을
벌려고 하는것이니까 있는돈부터 지키세요그리고 돈에 맞추어 업종을 찾지 마세요
큰욕심은 없구 먹고 살면.. - 월급은 항상 정해져서 매달 나오지만 수익은 상한도 하한도 없습니다...큰욕심이 없는것이 아니라
의욕이 없는 경우이고 먹고살 정도만 이란것은 쉽게 벌정도 까지만 일을 하려는 경우가 많죠
저도 이런걸,,도와,, - 제가 이런 매장을 어떻게 운영하는지는 생각지도않고 결과만 갖고싶은 경우가 많습니다
그런일은 ,,부담스런 - 설겆이를 손에 물안묻히고 논일을 발에 흙 안묻히고 하고싶은 말도 안되는 경우입니다
손해는 안봤으면 - 모든 창업자의 이상향입니다...저또한 바램이구요
뭐든지 ,,거리가 -전형적인 준비가 안된 창업자의 모습입니다..악조건은 싫고 호조건 속에서만 창업이 가능할까요?
한달에 삼백정도,,, -벌기도 전에 쓸돈부터 계획을 세우는 경우는 업종선택의 폭이 한정될수 밖에 없는 경우죠.
00믿고,, - 가장 실패확률이 높은 경우 입니다..
창업을 준비하는것은 의외로 아주 쉽습니다..책이나 인터넷등을 보면 자세히 설명이 되어 있으니까 그대로 하면 됩니다..
그러나 창업의 주체인 자기자신에 대한 준비가 선행되지 않은 창업준비는 모래성과 같이 수천번을 쌓아도 무너져 내립니다..
창업준비의 가장기본을 저의 경우는 "목적과 목표가 정해지면 어떠한 상황에서도 해내겠다는 의지가 있는지 없는지 라고 생각합니다..의지가 없으면 생길때까지 기다리십시요..그리고 그런 의지가 생기지 않으면 창업을 포기하시길 권합니다...
창업은 아무나 하는것이 아닙니다...아무나 쉽게한 창업은 이바닥에서 살아남지를 못하고 이름없이 사라집니다...그런 경우를 수도없이 두눈으로 보아 왔으니까요..
지금 창업을 준비하는 예비창업자들의 눈에는 이미 창업하신 분들밖에 보이지 않지만 일부 예비창업자분들 처럼 준비되지 않은 상태에서 창업을 하셨던 분들은 이미 이바닥에 존재하지 않습니다. 즉 그런 전철을 밟지 않을려면 제대로 된 창업을 위한 준비를 무엇부터 해야하는지 꼭 생각해 보시길 당부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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