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적"이라는 단어와 "목표"라는 단어는 생긴것이 아주 비슷하고 일상생활에서 흔하게 섞어서 쓰는 말입니다..
'부자가 될거야" "성공할거야""그냥 먹고 살 정도만 되면돼" 등등으로 주변에 계신 분들과 창업이나 사업의 얘기를 하다보면 흔하게 들을수 있는 말들이지요..
그런데 이런 말들을 듣다보면 한번씩 "참 구체적이지 못하다 또는 애매하다"하는 생각을 지울수가 없었습니다.
대부분이 열심히 생활하는데는 분명한 이유가 있을것이고 이러한 이유 때문에 이루고자 하는 바가 분명할겁니다.
여기서 분명한이유-목적 , 이루고자하는 바 -목표 가 뚜렷하지 않으면 세월과 풍파속에서 스스로가 인생의 한편에 밀려있음을 탄식하게 되기도 합니다..
저의경우 처음 장사를 해야겠다고 결정을 하게된 이유는 경제적인 것이 가장 큰 원인 이었습니다..집이 넉넉하지 못한 상황이었고 동생들이 학교를 다니고 있을 시기였는데 제가 대기업에 취직해서 받을 수 있는 월급으로는 아무리 생각해도 영원히 경제적인 문제를 해결할 방법이 없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당시 저는 대학원에서 춤을 전공하고 있었고 10년을 미친듯이 춤추고 다니는 중이었죠^^)
그래서 당시에 나에게 주어진 환경을 인정하고 또한 내가 정말로 하고싶고 살고싶은 모습을 위해서 "돈을 벌어야 겠다"라고 결심을 하게되었던 것이었습니다.그리고 이때 막연하게 세운 돈의 기준은 한달에 천만원을 집에 보태주면 그 다음은 내가 살고싶은 대로 살아가겠다 라는 것이었습니다..
즉, 커오면서 항상 따라다니던 경제적인 문제를 반드시 해결하는것이 처음 장사의 길로 들어선 목적이고 한달에 천만원을 집에 보태는것이 목표가 된 것입니다..
이러한 목적과 목표는 지금까지도 유효하며 그동안 장사를 해오면서 한번도 장사의길로 들어선것을 후회하거나 푸념하지 않을수 있었던 가장 큰 힘입니다.
장사를 할려고 마음먹은 분들은 여러가지 유형이 있습니다.(그 유형에 관해서는 각자가^^)
그리고 그 분들의 각각의 사연과 이유는 만일 하나하나 들어본다면 삼일낮 삼일밤을 들어도 끝이 없을 것입니다..
그러나 만일 본인이 장사를 해야겠다고 결심을 하셨다면 그 분의 기구한 사연과 이유는 모든 사람과 별다르지 않음을 인정하는 순간을 시작점으로 정하셨으면 합니다..
그리고 첫째 목적이 무엇인지를 확실하게 정리를 하셔야합니다, 둘째 목적이 확실하게 정리가 되면 목표도 정하십시요..
그렇게 하시면 일을 해나가는 중에 어떤 어려움이 닥쳐도 내가 가진 목적과 목표가 본인을 지켜줄 것입니다..
제가 1편에 써놓은 걸 읽으시고 이렇게 묻는 분이 계셨습니다..업종이 너무 많아요, 한가지를 진득하게 못하네요, 뭐 하나 제대로 하겠어요?,돈이 많나봐요, 등등
또한 이렇게 묻는 분도 계십니다..그렇게 많은 업종을 하셨다니, 정말 다양한 경험을 하셨네요, 뭐든지 못하는게 없겠어요, 돈만 갖고는 그렇게 할수가 없는데..등등
어떻게 말씀을 하셔도 저를 기준으로 본다면 장사꾼의 길을 걸어가면서 내가 이길을 가는 목적과목표가 흐트러 지지는 않았는지를 항상 생각하면서 지내온 결과물 들임을 말씀드릴수 있겠네요..그렇게 많은 일들이 저에게 일어났을때 쉽지는 않았겠지요? 그리고 그 많은 일들을 다 겪어냈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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