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호·온라인/쇼핑몰 운영하기

나의 장사 잘하는법

주님의 착한 종 2008. 4. 7. 15:40

나의 장사 잘하는법

 

출처 : 내가게쇼핑몰, 글쓴이: 은하수짱

 

쇼핑몰 오픈을 앞두고 마지막 작업을 하다가 문득 두려움이 앞선다.

언제나 도전적인 정신으로 하나~둘을 이루어 왔지만 내 눈앞의 것이

아닌 온라인이 주는 그 미지의 힘에 의지해야 하는 이 일이 과연 얼마

만한 승부수를 줄까??

내가 지금까지 겪고 공부하고 실행해온 장사비법이 과연 온라인이라는

세계서 먹힐까 하는 생각과 쇼핑몰진출을 위해 작은 매장을 통폐합

하면서 남는 직원들..

내게 지금 필요한 것은 매장서 일 잘하는 직원보다 웹의 전문요원은

아닐지라도 컴에 능숙하고 홍보 등을 위해 컴을 갖고 놀아야 하는

신세대가 필요한데 컴도 잘 모르고 컴과는 세대가 먼 구세대직원들만

있으니~~~~

의리냐~~실리냐~~~이것이 문제로다

 

조그마한 5평짜리 가게에서 지금의 가게가 있기까지 발전하는 힘은

무엇이었을까?

 

1~인력관리: 코드 안 맞는 직원은 채용 후 빨리 인연 끊기

(서로 피곤하다)

        단 맞는 직원은 끝까지 남아 있게끔 관리한다

그래서 우린 매장이라도 노땅들이 많다

       ~~~~~세대교체도 필요한데~~~~ㅎㅎㅎㅎ

 

2~주거래처:  거래처는 나의 힘이다 

내가 그들에게 소비자가 아닌 나를 돈 벌게 해주는 귀하신분들이다

    그래서 거래처직원은 말단사원이라도 왕처럼 받든다.  

그래서 내 사람으로 만든다

       그들은(담당) 나에게 최대한 유리하게 끔  모든 가격과 정보를 준다.

      난 그들에게 철저한 약속이행과 신용으로  회사에서 큰소리 칠 수

있게끔 해준다~~ㅎㅎㅎㅎ

 

3~~상품들:  모든 매출의 힘은 친절도 멋진 인테리어도 아닌

결국은 상품이다

            소비자가 필요로 하는 것을 늘 발 빠르게 갖추어 놓고 싼 것부터

비싼 것까지 골고루 갖추어 선택은 소비자가 할 수 있게 한다.  

그 필요한 상품을 찾아 하루도 쉴새 없이 여기저기를 기웃대며

           인터넷을 뒤지고 전국을 찾아 다닌다

           그 필요한 상품을 가장 적합한 가격에 직원들이 팔 수 있도록

갖추어주는 것이 사장의 할일!!

그래서 난 늘 상품 찾아 밤 고양이가 된다. (낮엔 바빠서~~~)

 

4~~가격책정:  싸야지 산다고?  맞는 말~~

허나 대형마트들이 다 싸다고 생각하면 절대 오산이다

            단지 다 싸 보이는 것처럼  위장하는 기술이 좋을 뿐이다 

           소비자가 잘 아는 친숙한 상품은 싸고 마진은 다른 것에서 챙긴다

             싸게 팔기 위해 질은 떨어지는 상품 별도로 제작하는 것도 많다

           (속옷 예로 byc 등도 마트용은 별도 제작상품 많다) 

내가게도 그 방법을 쓴다  

          남의 가게서도 파는 가장 대중적인 제품은 무조건 싸게 팔고 

우리만 갖추고 있는 색다른 상품들은 마진 충분히 남긴다. 

소비자는 단순히 자신이 아는 상품이 싸면 다 싸다고 생각하는

것을 이용하는 나쁜(~) 방법이다~ㅎㅎㅎㅎ

 

5~~마인드:  열명이 한 도둑 못 지킨다고 열명의 직원이 내한사람

사장 몫 못한다

            장사가 안되면 그저 내 탓(사장)이요 하면 틀림없다. 

조금 게을러지고 방심하면 어찌 그리 매출이 떨어지는지(직원들도

해이해진다)~~~

             부지런해도 매출 안 오르면 방법이 미숙해서 일뿐~

           오랜 경험자라도 늘 열린 시각으로 충고를 겸허히 받아들이며

익히고 배워야 한다. 

 

          장사는 결코 운도 좋아야 하지만 잔머리 많이 굴리며  운영해야

하는 종합예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