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업을 하다 보면

무역업을 하다 보면

 

(출처 : 생생소호무역카페,  레지스탕스 님)

 

건강식품 및, 관련된 기능성 화장품 등에 대해서 많은 유혹(?)을 받아서,

관련법규 규정을 몰라서 돈 까먹고, 시간 까먹고 스트레스 엄청 받고, 

그리고, 잘못하면, 일을 시작도 해보기 전에 피폐해져 버리는 경우가

있는데, 아주 주의를 하셔야 하겠습니다.

 

1. 우리가 여행을 하다가 보면, 어디 괜찮은 상품을 보게 됩니다.

야!!  이것 한국에 수입해가서 팔면 많이 팔리겠는걸,,,

    아무 생각 없이 덜컥 샘플을 몇 개 사오게 됩니다.

    그런데,, 그런 제품들이 프로에게 낚시가 안 되었을 리가 만무이지요.

    이미 거의 다 경험을 해보았기 때문에 손을 안 댔거나, 손을 대

보았어도, 수입과정에서 실패를 하였기 때문에 일을 중단한 경우가

많거든요.

    예를 들면, 기능성 화장품을 수입한다고 하면, 이 제품은 미국FDA

승인품목이라고 합니다.

    그러나 미국 FDA에서는 승인이라고 하는 부분에 해석이 분분합니다.

    신청사항과 신고사항과 허가사항이 각기 다른데도 불구하고...

    우리나라에 수입검사를 하면,

     ICID(국제 화장품 제조에 관한 원료사전)에 대해서

    거의 한국 KFDA 식품의약안전관리청(식약청)에서 캔슬을 놉니다.

    말을 하면 깁니다. 아무튼 수입화장품에 관한 노하우도 있습니다.

    시작하기 전에 식품의약청관리국에 확실하게 물어보고 시작하시길,,,

    개인이 심사 신청하면 거의 허가사항이 힘이 듭니다.

 

대행업체들이 있습니다. 

이 것도 마찬가지로, 판검사 옷 벗고 변호사 개업하면, 전관예우가

있듯이. 최근 관련업무에서 갓 옷 벗은 위인 중에 선정을 해야 할

것입니다.

    그러면 희한하게 이리 꿰고 저리 꿰고 하는데, 설령 허가를 받았다고

해도 표기사항 등에 문제가 있어서, 과대광고로 분류되기 때문에

유통상 힘이 듭니다.

 

2. 건강식품에 대해서 말씀 드리면,

     야 이것 끝내주는데, 비아그라 저리 가는데… 하지만,

     이 원료에는 실데납필 타다납필, 홍데납필중에 한가지가 벗어나지

않는 경우가 없씁니다

    100% 허가가 나지 않습니다. 

    바이엘 사의 횡포(?)에 의한 비즈니스의 결과물이 아닐까 하는

의문만 갖고 있습니다.

    다만, 그 허가 과정 중에 내가 중심에 있어봐서 압니다. 

1년을 까먹었지요.

 

3. 건강음료는요?  

    마찬가지입니다.  

우리나라는 무지하게 자국민을 사랑하는 나라이거든요.

    조세형평의 원칙!  돈을 벌어야 세금을 내지?! 가두어 놓기만 하고,

    사업하는 사람들 아주 무슨 범죄인 마냥 잡아 먹으려고만 합니다.

    아닌 말로 백주대낮에 사람 잡을 일이 있습니까?

    탈루와 탈세, 그런 것에 너무 익숙한 일만 처리를 해서 그런지,

    무역업을 하는 사람들에 대한 시선이 그리 곱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주관적 생각일 뿐!) 다 그렇다는 게 아닙니다.

 

끝으로 아이템 정하고,

일련의 허가과정을 거쳐서 준비를 철저히 하면 만사 오케이 인가?  

유통이 안되면 땡 입니다.

    안주 없는 쐬주를 한없이 들이키게 됩니다. 

 

좌절하지 마시고, 연락을 주세요. 한잔 거들어 드릴 테니까...

 

그래서 적재적소에 필요한 타이밍을 얼마나 잘 잡아내느냐 하는

것도 시장조사 이상 더 중요한 일입니다.

 

아무튼 이 마당에 프로도 많으시겠지만,

제일 중요한 건 경험만큼 중요한 것은 없다고 판단하기에

까발려 놓습니다.  태클 요망합니다.

 

 레지스탕스 書

 

1. 보이차 허가 안 납니다. 2. 피부연고제 허가 안 납니다.

3. 정력제 허가 안 납니다. 4. 고추 가루 관세 비싸지요.

그래서 다데기로 변칙해서 수입합니다.

물론, 이 시장은 개척하기가 힘이 듭니다. 사료용 옥수수 수입해다가

식용으로 판매하는 업자들 지옥 갑니다.

지금은 사료옥수수가 엄청 올라서 많이들 안 하겠지만,

냉동 꽃게? 납 덩어리?, 중국 사람들이 안 합니다 한국업자가 합니다.

참기름 고소합니다. 수입해서 해바라기 기름 섞어서 유통합니다.

지랄 같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