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미니 님의 '내가 걸어온 길' - (15부) 윈윈
출처 : 내가게홈쇼핑 글쓴이 : 뉴미니님
그 동안 안녕들 하셨습니까? ^^;
한동안 글을 쉬었네요;;; 이것저것 일이 많아서요.
드디어 사무실을 저렴하게 하나 구했습니다. ^^;
뭐 좀 좁은 감이 없잖아 있지만... 추운 감도;;; 역시..-_-a;;
나름 첫 사무실임에 기분도 좋네요.
엠디는.. 여전히 못 구했습니다 .-_-a;; 사람 구하기 쉽지 않네요;;
자 그럼 얘기를 계속 해볼까요? ^^;
그렇게 집에서 다시 방황하다가 더 이상 이러고 있으면 안될 거 같아
사무실을 얻기로 마음을 먹었습니다.
이왕이면 좀더 저렴하게 얻기 위해서 다른 분들이 쓰시기에 넓어
제가 들어가도 될 만큼의 사무실을 쓰시는 분들을 찾았죠.
내 가게에 글을 올려놨었죠. 많은 분들한테서 연락이 오고 또 제가
연락을 했습니다. 그러다가 두 분이서 동업을 하고 계시는 한 팀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그분들을 그렇게 만난 것도 제 복이라 생각했죠.
그분들은 사입삼촌 경력이 꽤 되시는 분들이었거든요.
하지만 인터넷 쪽에서는 경험이 별로 없으신 분이었습니다.
그래서 이렇게 하기로 했죠 사입 부분과 촬영부분을 맡아주시면
제가 웹기획과 디자인 상품관리 등을 해 주기로요.
윈윈이죠. 그렇게 해서 절대 쓰러지지 않을 기반을 다지기 위해서
이제는 더 이상 실수를 하지 않기 위해서 다시 일어 섰습니다.
l 15부의 point : 윈윈(winwin)
시작은 하시고 싶은데 모자라는 능력이 있다고 생각하시는 분들
정말 많으리라 생각됩니다. 그렇다고 직원을 쓰기엔 무리가 있겠죠.
그럴 때 윈윈을 생각해보시기 바랍니다.
자신이 가지고 있는 부분을 필요로 하신 분들 있을 겁니다.
그분들에게는 본인이 가지고 있지 않는 부분을 가지고 계실 거구요.
그렇다고 동업을 추천 드리는 건 아닙니다.
동업은 잘 되도 문제고 잘 안 되도 문제이기 때문에 동업은 절대 말리고
싶습니다.
절약을 위해 사무실을 같이 구한다거나 다른 업체에서 사입을 하면
내가 이미지 작업을 도와준다거나 뭐 이런 식으로 말이죠. 돈 안들고
부족한 부분 채우기엔 더할 나위 없이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내가게 게시판들을 잘 둘러보시면, '같이 촬영해요' 라던가
'같이 사입해요' 라고 하시는 분들 많습니다.
그런 모임에 한번 나가보시길 추천합니다. 이런 저런 얘기가 오고 가다
보면 서로 윈윈할 수 있는 방법들이 나오게 마련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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