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호·온라인/쇼핑몰로 일어서자

대박 사장들이 전하는 쇼핑몰 창업 노하우 (5)

주님의 착한 종 2007. 4. 27. 17:49

대박 사장들이 전하는 쇼핑몰 창업 노하우 (5)

 

레이디경향 2005-12-08

 

“좋은 키워드 광고를 찾아내는 게 쇼핑몰 광고의 시작이죠”

 

 

김 종대 사장.

 

 

‘비비안 슈즈’(www.vivianshoes.com)를 운영하고 있는 김종대(27) 사장은

총 1천5백만원을 들여 쇼핑몰을 오픈해,

매월 1천만원 이상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그는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군 제대 후, 직장생활을 하다가 쇼핑몰을 오픈했다.

하지만 아무런 준비 없이 시작한 쇼핑몰은 방향을 잡지 못하고 한동안

고전했다.

 

“처음에 어떤 물건이 인기가 있는지 몰라서 무턱대고 제 마음에 드는 물건을

구입해서 쇼핑몰에 올렸어요. 그래서 손해도 많이 봤죠.

안 되겠다 싶어 매일 동대문에 나가 상인들에게 인사를 하고 다녔어요.

그렇게 몇 달이 지나자 물건 하나를 사도 도매값으로 받을 수 있을 만큼

친하게 됐죠. 더불어 유행의 흐름도 읽을 수 있게 됐구요.”

 

그는 혼자서 쇼핑몰을 운영하기 때문에 잠을 충분히 자지 못한다고 한다.

“인건비를 줄이기 위해서는 가족의 도움을 받거나 혼자서 뛸 수밖에 없어요.

 쇼핑몰은 최대한 볼거리를 제공해야 하는데,

 혼자서 날마다 새로운 제품을 추가하려면 긴 잠을 잘 수가 없어요.”

 

김종대 사장은 인터넷 쇼핑몰에 많은 손님을 찾게 하기 위해서는

좋은 광고 키워드를 찾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쇼핑몰을 개설하면 포털과 연계된 각종 업체에서 키워드 광고를 하라고

 전화가 와요.

 처음 키워드 광고를 하게 되면 비싼 키워드를 선택하게 되는데,

 꼭 비싼 키워드 광고가 판매와 연결되지는 않아요.

 초기에 ‘명품’이란 단어를 많은 돈을 주고 사용했지만

 조회수는 높아졌을지언정 매출이 늘어나지는 않았어요.

 

 오히려 가격이 저렴한 ‘예쁜 신발’과 같은 키워드로 광고했을 때

 매출이 늘어났죠.

 좋은 키워드를 찾아내는 것이 쇼핑몰 광고의 시작이라고 생각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