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호·온라인/쇼핑몰로 일어서자

대박 사장들이 전하는 쇼핑몰 창업 노하우 (6)

주님의 착한 종 2007. 4. 27. 17:53
 

대박 사장들이 전하는 쇼핑몰 창업 노하우 (6)

 

레이디경향 2005-12-08

 

 

쇼핑몰 창업, 이것만은 알고 시작하자.

 

기자가 만난 네 명의 쇼핑몰 사장들은

적게는 1백만원부터 많게는 수천만원의 자본금을 투자해 쇼핑몰을 오픈했다.

 

하지만 꼭 초기 자본금이 많이 들었다고 해서 많은 수익을 올리지는 않았다.

판매하는 물품에 따라 각각 마진율이 달랐으며, 배송비 또한 천차만별이었다.

하지만 이들이 하나같이 입을 모으는 것은 변하지 않는 영원한 진리

‘고객은 왕’이라는 것이다.

특히 까다로운 고객일수록 성심껏 응대해야 한다고 말했다

 

 

게시판 등을 이용해 자신의 의견을 분명히 전달하고

적극적으로 반품 및 환불을 요구하는 손님일수록

나중에 꼭 다시 찾아와 적극적으로 이용 후기를 남기는가 하면

주위에 입소문을 내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하지만 이때 주의할 점이 있다.

바로 손님은 왕이되 절대로 끌려가서는 안 된다는 점이다.

이에 대해 안은성 사장은 판매자가 정확한 자기 기준을 만들고

고객을 상대해야 한다고 말한다.

 

“고객이 왕이라는 생각을 잊어버려서는 안 되지만,

 정말 안 되는 것은 안 된다고 말할 수 있어야 해요.

 자신의 요구조건과 불만을 정확히 표현하는 고객이 있는가 하면

 다분히 감정적으로 무리한 요구를 하는 사람들도 많아요.

 무조건 소비자의 요구조건을 들어줘서는 아무것도 할 수 없어요.”

 

사실 소자본으로 쇼핑몰을 창업해서 큰 돈을 벌고 있다는 소리를 들으면

귀가 솔깃하다.

많은 사람들이 쇼핑몰을 통해 대박을 꿈꾸지만 대박 사장들은 하나같이

충분한 준비와 자신만의 아이템이 없으면 쪽박을 차기 십상이라고

입을 모은다.

 

대박 사장들 모두 적게는 수개월에서부터 많게는 1년 넘는 시장조사 끝에

쇼핑몰을 창업했다.

판매할 아이템 역시 사전조사를 통해 이루어졌다.

하지만 그보다 먼저 고려할 게 있다.

바로 자신이 진정 좋아하는 아이템을 찾는 것이다.

 

손남언 사장은 쇼핑몰 창업을 준비하는 사람들에게 다음과 같이 조언했다.

 

“자신 있는 품목을 고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자신이 진정 좋아하고 잘 할 수 있는 아이템을 찾아내는 것이 포인트죠.

 어느 분야든 마찬가지지만 아무리 좋은 아이템이라고 해도

 좋아하지 않으면 성공할 수 없어요.

 그리고 미리 확실한 준비를 하지 않으면 안 되죠.

 이정도면 되겠지 하고 뛰어들어서는 열이면 열 모두 실패하고 말아요.

 쇼핑몰은 저렴한 창업비용으로 내 사업을 할 수 있다는 장점은 있지만

‘남들도 했는데’ 식의 창업은 실패하기 쉽죠.

 창업 전 꼼꼼히 시장 조사를 하는 것은 필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