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박 사장들이 전하는 쇼핑몰 창업 노하우 (4)
“쇼핑몰 컨셉트에 맞는 유행흐름을 읽을 줄 알아야죠”
박 성미 사장.
액세서리를 너무 좋아해 쇼핑몰 사장이 된 케이스다.
그녀는 단돈 1백만원으로 창업해 첫 달에만 약 8백만원 정도의 매출을 올렸다.
“액세서리를 너무 좋아해서 지난해 12월부터 싸이월드 클럽에 예쁜 주얼리나
제가 직접 디자인한 액세서리들을 선보이며 쇼핑몰 오픈을 준비했어요.
실제로 쇼핑몰을 운영한 건 올 4월부턴데 처음에 쇼핑몰부터 오픈했다면
지금 같은 성공은 못 거뒀을 거예요.”
그녀의 초기 창업비용은 일명 집게 조명이라고 불리는 6천원짜리 조명 3개와
야후 소호몰 입점비용 12만원, 월 5만원의 운영비 그리고 제품구매비용과
기타 잡비로 약 90만원 정도.
당시 그녀는 디지털카메라를 보유하고 있었고
인터넷을 검색해 찾은 ‘스튜디오 만드는 법’을 참고해
집안에 스튜디오를 만들었다.
이렇게 적은 창업 비용으로 쇼핑몰을 오픈할 수는 있지만
혼자서는 절대로 쇼핑몰을 운영할 수 없다고 한다.
“창업 전에 웹디자인너 생활을 해서 홈페이지 디자인에 관한 비용은
절약할 수 있었는데, 막상 쇼핑몰을 운영하고 나니까 혼자서는 도저히
못하겠더라구요.
상담시간을 정해놔도 고객들은 24시간 상담을 원해요.
때문에 게시판 관리나 포장 등은 동생이 도와줘요.”
그녀는 패션 쇼핑몰을 운영하기 위해서는 자신의 쇼핑몰에 맞는
트렌드를 읽을 수 있어야 한다고 한다.
“현재 저희 쇼핑몰의 키워드는 ‘려원’과 ‘전도연’이에요.
그들의 젊고 발랄한 이미지에 어울리는 액세서리가 인기가 있죠.
하지만 최근 TV에서 가장 옷 잘입는 여자 연예인으로 뽑힌 이태란씨는
너무 고급스러운 이미지가 강조돼서
비슷한 이미지의 제품이 잘 팔리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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