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대헌 님의 실패담 08 – 창업 실패요인 <전략적 측면>
이 글은 정대헌 회원이 중소기업청과 한국경제신문이 주최한
제2회 창업성공 및 실패수기 공모전에서 실패부문 노력상을
수상한 작품입니다. -
‘두드리고 또 두드리며 건넜더라면…’
-이렇게 창업하면 반드시 실패한다-
- 창업 실패요인에 대한 자기분석 –
<전략적 측면>
1. 초기상품화에 너무 오랜 시간 소요
먼저 나에게 주어진 시간과 돈을 분명하게 파악하여야 한다.
그리고 가장 자신 있는 핵심역량을 초기 상품에 집중시켜
그 안에 개발을 끝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나처럼 결국 빛도 못보고 주저앉게 된다.
2. 처음부터 너무 많은 것에 욕심 냈다.
하고 싶은 것이 많더라도 단계적으로 하나씩 올라서야 한다.
나는 처음부터 너무 많은 것들을 한꺼번에 보여주려고 했다.
플래쉬 애니메이션 만평이 그랬고, 온라인 리서치 사업이 그랬다.
사이트도 만들어지지 않았는데, 인력을 먼저 채용하는 오류를
범한 것이다.
3. 독자 개발에만 집착해서 제휴-마케팅에 소홀했다
모든 기술을 자체적으로 해결하려 했다. 창의적인 컨셉이라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해서 그리 하였지만, 지나치게 독자적인 사고를 하다
보니 더 큰 것들을 볼 수가 없었다.
관련 사업분야와 사이트를 찾아 개발 전부터라도 제휴를 맺어
나가고, 활발하게 회사의 입지를 확대했더라면 더욱 좋았을 것이다.
예를 들면 매일 실시하던 온라인 여론조사를 다른 사이트와
공동으로 실시해 나갔더라면 더 많은 표본으로 신뢰도를 높일 수
있었을 것이다.
모든 것을 혼자서 움켜쥐고 해결하려 했던 것도 옴부즈닷컴이
벽을 넘지 못했던 원인이 되었다.
출처:daum 블로그 마음의병원(행복한가정 지키기!!!) 게시글
중에서 http://blog.daum.net/keepaaaa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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