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호·온라인/쇼핑몰로 일어서자

쇼핑몰 창업으로 10억 벌기 ⑤

주님의 착한 종 2007. 3. 9. 15:07

[쇼핑몰 창업으로 10억 벌기 ⑤] 키워드의 성향을 분석하라

 

원문보기 http://www.biznettimes.com/Article/Article.asp?RepoDate=20041118162044&locdir=guid&returnurl=/Article/Article.asp?RepoDate=20041118162044@locdir=guid

황윤정 쇼핑몰 창업 컨설턴트 help@prohwang.com

 

필자가 최근 한 대학에서 쇼핑몰 창업 강의를 했던 때의 일이다.
수강생이 질문을 했다.
“선생님, 쇼핑몰로 성공하려면 어떻게 하면 될까요?”

포괄적인 질문이라 답변하기가 쉽지 않았지만 나의 답변은 이러했다.
쇼핑몰이 이루어지는 과정 하나하나가 잘 조화를 이루어야 합니다.

그 중에서도 가장 중요한 것은 고객을 정확히 보고 고객을 만날 수

있는 길목에 쇼핑몰이 있어야 한다는 것,

그리고 한번 방문한 고객의 뇌리 속에 쇼핑몰의 대표 이미지를 심을

수 있어야 한다는 것으로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오늘 칼럼으로 얘기하고 싶은 주제의 포인트는 이 답변과 관련이 있다.
오프라인 매장의 경우, 성공의 70%는 길목을 잘 잡는 것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그만큼 성공한 가게의 경우 고객을 만날 수 있는

경로인 ‘길목’이 매우 중요한 것이다. 이것은 온라인에서도 마찬가지다.

과연 온라인에서 좋은 길목은 어떤 것일까.

현재 영업중인 쇼핑몰들의 방문자를 분석해보면 신규 고객을 가게로

유인하는 길목으로 검색 엔진이 차지하는 비중이 80%를 웃돈다는

보고가 있다. 실제 필자의 가게만 봐도 4대 검색 엔진이라 할 수 있는

네이버, 야후, 다음, 엠파스 같은 검색엔진으로 들어오는 유입

비율이 80~90%를 넘고 있다.

바로 목표 고객들이 찾는 키워드 검색결과 페이지에 쇼핑몰을 얼마나

효과적으로 노출시키느냐가 온라인 고객 유치의 관건이 된다.

이것은 대개 일반적으로 키워드 광고로도 불리고 있다.

물론 시장상황에 따라, 경쟁 정도에 따라 별도의 광고비 없이도 목표

고객을 만날 수 있다.

그래서 쇼핑몰 창업자는 검색 엔진을 이용하는 네티즌(고객)들의

키워드 (니즈)를 찾는 것이 창업의 시작이며 곧 성공의 시발점이 된다.

, 목걸이를 파는 쇼핑몰의 경우 목걸이를 찾는 고객들에게 자신의

쇼핑몰이 보여야 하고, 가게에 들어왔을 때 상품을 둘러보게 만들고

구입까지 할 수 있도록 이미지를 심어주어야 한다.

더불어 다음 구매 시에도 쇼핑몰을 기억하게 하는 것이 또 하나 성공의

중요한 포인트이다.

자, 보다 효과적으로 웹 상에서 목표한 고객에게 쇼핑몰을 제대로 알릴

수 있는 방법을 알아보자.

먼저 길목 자체가 정말 돈을 벌 수 있는 길목인지를 검토한다.

이것은 고객들의 니즈를 읽을 수 있는 키워드의 성향을 정확히 파악

하는 것이라 말할 수 있다.

예를 들어보자. ‘꽃배달’이란 키워드를 보면 메이저 급 검색 엔진에서

꽃배달 페이지 1면에 장식을 하기 위해 통상 한 개의 검색 엔진에

한 달에 600만~700만원 이상의 돈을 지불한다.

두 번째로는 그 길목이 얼마의 값을 치루어야 하는 자리인지를 파악

해야 한다. 키워드 별로 노출 순위에 따른 광고비가 매겨져 있다.

이때 광고비는 검색 엔진의 자동화된 시스템에 의해 정해져 있다.

이 시스템을 키워드숍이라 불린다.

네이버의 키워드숍을 기준으로 살펴보면 키워드숍에서는 여러 키워드의

전월 노출 수를 알려주고 그 수치에 따라 검색결과의 상위자리부터

노출 순서대로 광고가격을 자동으로 계산해 알려준다.

비용 대비 효과를 계산해 광고를 적절히 해서라도 목표한 고객을

만날 수 있는 최적의 길목을 찾아야 한다.

앞서 잠깐 언급했지만 방문하기까지가 성공적이었다 해도 그것이

전부는 아니다. 막상 들어온 고객이라도 이내 실망스러워 도망갈 여지가

크다. 웹사이트를 보고 머무를 것인가 아닌가 하는 선택의 순간은

3초라고 한다. 3초 안에 쇼핑몰의 이미지를 고객에게 심지 못하면

이 또한 성공할 수 없다.

목표한 고객을 효과적으로 만나는 것, 이어 단골로 만드는 것은 대단히

어려운 일이기에 이를 잘하는 운영자가 10억 원의 꿈을 이룰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