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이윈난, 동네북님의 경험기)
여든 두 번 째 이야기
전편에 이어서..
그러면 우리가 먼저 가장 초보적인 생각으로 준비하여야 할 것은
무엇일까?
지금껏 중국의 잡다한 물품들을, 한국으로 가져와서의 판매를 사실
많이 고려하였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그러한 잡다한 물건에 한눈을 팔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작아도, 가격이 높아도 경쟁력과 독창력이 있는 물품을 중국에서
찾아야 합니다. 그래야 그나마 그 위엔 화의 절상에 따른 가격의 공백을
메꿀 수 있다고 여겨집니다.
그리고 이제는 진짜로 한국의 물품이 중국으로 들어 와야 할, 기막힌
타이밍 이라고 여겨집니다.
가만히 있는데도, 가격이 근 30%이상 하락하였으니 그래도 중국산보다
품질은 좋으나, 가격이 다소 높았던 그 장벽을 단숨에 뛰어넘게 하여
주었으니 이 얼마나 기회인지...
그리고 이것 참..이야기해야 하는지, 말아야 하는지 몰라도
한국의 불경기는 그러한 제품의 재고 증가, 설비의 방치 등으로
중국으로 팔아 먹기 딱 좋은 타이밍이 아닐까 싶은 생각조차 듭니다.
그리고 중국 위엔 화를 비롯한 유가증권의 소유 등등은 전문이 아니라서
말씀 드리긴 뭐 합니다..
하여튼 위엔 화 평가 절상이란 이러한 것도 잘만 이해하고, 대비하고.
준비 한다면 오히려, 한국의 경제를 회복시키면서도, 우리와 같은 중국
소무역상들의 활동 영역이 더욱 넓혀질 것이란 생각입니다.
동네북
(저도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우리 제품이 저절로 싸지는데,
잘 팔리리라는 건 누구나 예상이 가능하겠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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