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이윈난, 동네북님의 경험기)
서른 여덟 번 째 이야기
제가 힐링 슈즈에 대하여 글을 올린 적이 있습니다.
한국에서는 한창 인기리에 판매는 되지만
무역으로서는 막차인 듯 하다며..경계의 글을 올렸습니다.
그런데, 이우에는 아직도 너, 나 없이
힐링슈즈를 찾는 한국인과 이우 주재의 무역업체들이
분주 합니다.
그러나, 이미 온주, 복건 일부에서는
무더기 주문 취소가 벌어지는 형국입니다.
그리고, 이우 인근의 융캉에서는 불량품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머리 회전 빠른 중국 생산업체… 그들이 어떻게 할까요?
이미 주문 취소와 함께, 새로이 생산되는 것은 드물며
기존 반품된 물품에서, 깔창 바꾸고 박스 바꾸어
공급하는 현장을 목격하였습니다.
오늘 고발 할 업체는..
중국 이우 시장 소상품점 내(공상호텔 바로 옆의 출입구로 들어가서
두 번째 줄 칸에 있습니다)에 이우 가게를 가지고 있으며,
또한 융캉에 공장을 가지고 있습니다.
"HUATAO" 입니다.
가계는 젊은 아가씨가 점포를 보며, 계약은 빼빼 마른 아줌마가
핸드폰을 3개나 목에 걸고 다니면서 계약을 하고 다닙니다.
이 공장에는 현재 한국에서 주문하고, 판매 되지 못한 불량품을,
전문으로 팔고 있습니다.
그리고, 자체 공장은 있기는 하지만, 오로지 포장 작업만 주로 하는
곳이기도 합니다.
현재 이곳에 한국업체 4군데가 물려 있습니다.
이 업체와 거래를 하시려는 업체가 혹시라도 있다면
즉시 다른 곳으로 옮기셔야 합니다.
계약금을 20%만 달라는 곳이며 계약금을 건네는 동시에 고생의
길이 열립니다.
참고 하시길 바랍니다.
동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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