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료사진] 아이폰4
차이나유니콤(중국롄퉁, 中国联通)에서 '아이폰' 가격 인하에 나서 신제품 '아이폰4S'의 출시가 임박
했음을 알리고 있다.
광저우(广州)에서 발행되는 남방도시보(南方都市报)의 14일 보도에 따르면 전날 오후 차이나유니콤은
오는 16일부터 '아이폰4' 16GB 제품 정가를 4천999위안(90만6천원)에서 4천548위안(82만4천원)으로,
32GB 제품은 5천999위안(108만원)에서 4천980위안(90만2천원)으로 내린다고 발표했다.
'아이폰3GS' 8GB 제품도 3천999위안에서 2천888위안(52만3천원)으로 내려가는 등 제품 가격이
최대 1천위안(18만원) 넘게 인하된다.
특히 지난달 21일부터 이달 15일까지 '아이폰3GS'와 '아이폰4'를 구입한 고객의 경우 오는 16일부터
31일까지 차이나유니콤 대리점을 찾으면 차감된 금액을 돌려받을 수 있다.
밀수업계 관계자들은 "원래대로라면 이달초 '아이폰5'가 시판될 계획이라 '아이폰4' 가격은 3천450위안
(62만5천원)까지 떨어졌지만 '아이폰4S' 발표 이후 매일 50위안(9천원) 가량 오르면서
13일에는 4천480위안(81만2천원)까지 올랐다"고 밝혔다.
전문가들은 "차이나유니콤에서 아이폰 가격을 인하했다는 것은 중국에서도 '아이폰4S' 출시가
임박했음을 의미한다"고 분석했다.
한편 중국 IT 기업 징둥샹청(京东商城) 발표에 따르면 지난 5일 스티브 잡스의 사망 소식이 발표된 이후
'아이폰4'의 중국 판매량은 이날 하루 평소 판매량보다 600% 증가했다.
'중국에서의 기억과 발자취 > 중국과 친해지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갤럭시S2 산자이 팔아요?"…"수이훠 보여줄게" (0) | 2011.10.15 |
---|---|
'중금속 오염'에 신음하는 中 대륙, 인민 건강 위협 (0) | 2011.10.15 |
'부실지하철' 상하이지하철, "또" 고장…승객들 불만 폭발 (0) | 2011.10.15 |
소림사 주지, 여대생과 성관계 맺고 아들 출산? 비자금도… (0) | 2011.10.15 |
세계 미술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中 예술인은? (0) | 2011.10.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