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서의 기억과 발자취/중국과 친해지기

후베이성, 대낮에 직경 40미터 UFO 출현?

주님의 착한 종 2011. 10. 8. 11:25

 

▲ 샤오간군이 핸드폰을 통해 촬영한 UFO 사진

최근 중국 곳곳에서 미확인비행물체(UFO)가 출몰하고 있는 가운데 후베이성(湖北省)에서도 UFO로

추정되는 비행체가 핸드폰 카메라에 잡혔다.

장시(江西)위성TV의 뉴스 프로그램 신문조보(新闻早报)의 5일 보도에 따르면 전날 오후 후베이성

쑤이저우시(随州市)에 거주하는 청년 샤오간(小甘)군은 '염제신농(炎帝神农, 중국 고대의 불의 신과

농사의 신)'의 고향 유적지에서 '염제신농' 동상을 찍던 중 갑자기 이상한 물체가 날아오는 것을

목격했다.

스스로의 눈을 믿을 수 없었던 샤오간 군은 자신의 휴대폰을 꺼내 이상한 물체를 찍었으며,

물체는 몇초간 동상 위에서 머물다가 순식간에 시야에서 사라졌다.

그의 말에 따르면 검은색 원형의 이상한 물체는 직경이 40미터가 넘었다.

샤오간 군은 "쑤이저우시에서 이러한 물체가 목격된 것은 매우 희귀한 일이다"며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한편 중국에서는 지난 6월 난징(南京) 상공에서 UFO 출몰 소동이 벌어졌으며, 8월에는 베이징,

상하이를 비롯해 네이멍구(内蒙古), 산시(山西) 등지에서 UFO가 잇따라 목격돼 화제가 됐다.

이달 중순에는 베이징서우두(首都)국제공항의 항공기 무더기 연착 사태가 UFO 때문이라는 설이

떠돌기도 했다. [온바오 D.U. 장유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