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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화권 언론, '아이폰5'•'아이패드3' 10월 출시설

주님의 착한 종 2011. 7. 4. 10:34

 

 ▲[자료사진] 아이폰5의 예상 디자인
▲ [자료사진] 인터넷에 떠돌고 있는 아이폰5의 예상 디자인 사진


중화권 언론에서 '아이폰5'와 '아이패드3'가 10월에 출시된다는 설을 제기했다.

중국 대형 포탈사이트 왕이(网易, www.163.com)는 3일 자체 보도를 통해 '아이폰5'와 '아이패드3'가 오는 10월 동시에 출시된다고 보도했다.

타이완(台湾) IT 전문 사이트 디지타임즈(DigiTimes) 역시 애플 제품 조립회사 팍스콘(Foxconn, 중국명 부스캉·富士康)을 비롯해 애플의 부품을 공급하는 다수 회사 관계자들의 말을 인용해 현재 '아이폰5'와 '아이패드3'에 들어가는 부품 생산을 준비 중이며, 애플에서 오는 9월 신제품을 소개한 뒤 10월에 정식 출시할 것이라 보도했다.

디지타임즈 보도에 따르면 10월 출시 이후 올해 3분기에 최소 6백만대에서 7백만대의 '아이폰5'가 공급될 예정이며, '아이폰4'의 판매량까지 합치면 3분기에만 애플 아이폰 판매량이 2천4백만대에서 2천5백만대에 이를 것이라 전망했다. 또한 현재 추세를 유지한다면 올 한해 총 8천5백만대의 아이폰이 판매될 것이라 예측했다.

또한 아이패드3가 출시되면 현재 판매되고 있는 아이패드2를 비롯한 아이패드 시리즈의 판매량은 총 1천5백만대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업계 관계자들은 "아이팟의 경우도 신제품 출시시 1년 주기를 유지하고 있는데 아이패드3가 아이패드2가 출시된 지 1년도 안돼 나오는 것은 매우 드문 일이다"며 "이번 10월 출시설은 세간에 제기된 9월 출시설이나 아이폰4S 출시설과는 반대되는 것인만큼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