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에서 업소 내 비밀공간을 마련해놓고 성매매를 해온 이발소와 마사지업체가 적발됐다. 베이징에서 발행되는 신징바오(新京报)의 22일 보도에 따르면 전날 베이징공안국은 차오양베이루(朝阳北路) 남쪽 500미터 부근에 위치한 20여개 이발소와 마사지소를 단속한 결과, 불법 성매매 행위를 한 50여명의 매춘녀를 검거했다. 이들은 정상 영업과는 별도로 실내에 은밀한 비밀공간을 마련해 손님을 대상으로 불법 성매매를 알선해왔으며, 일부는 '임대', '양도', '영업정지' 등의 간판을 걸어놨다가 저녁에 몰래 성매매를 실시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몇몇 매춘녀는 경찰 단속을 피해 도망갔지만 방 내부에서 콘돔, 러브젤 등 기구를 비롯해 성매매 내역을 기록해놓은 장부까지 발견해 암암리에 이곳에서 성매매가 이뤄져왔음이 밝혀졌다. 베이징공안국 관계자는 "이들 업체는 낮에도 버젓이 고객들을 상대로 불법 성매매를 실시해왔다"며 "앞으로 시내 이발소와 마사지업체들을 대상으로 성매매 단속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온바오 한태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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