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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완, 6월말부터 중국 대륙인 자유관광 허용

주님의 착한 종 2011. 6. 10. 00:18

 

▲ [자료사진]
▲ [자료사진] 타이완 성도 타이베이(台北)시 야경 

타이완(台湾) 정부가 이달말부터 중국 관광객의 타이완 자유관광을 허용키로 했다.

관영 신화(新华)통신의 8일 보도에 따르면 이날 오후 타이베이(台北) 위안산(圆山)호텔에서 열린 '양안협의검토회의'에서 그간 논의돼 온 중국 본토인의 타이완 개인 관광을 이달말부터 허용하기로 최종 합의했다.

또한 여객 운송 방면에서 현재 매주 운행되고 있는 370개 항편을 550개 이상으로 늘리기로 결정했다.

양안 정부 관계자는 "이번 결정을 통해 양안간의 비즈니스•관광 분야 교류가 활성화되고, 양안간의 우의도 더욱 증진될 것이라 기대한다"고 입을 모았다.

한편 타이완 정부는 중국 대륙인의 경우 그간 현재 5인 이상 40인 이하로 구성된 단체여행객의 타이완 여행만 허용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