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창업을 준비하며/중국무역·사업 경험기

중국과 무역결제,달러보다~~위안화가 이익크다

주님의 착한 종 2011. 2. 23. 10:37

중국과의 무역 결제에서 위안화를 이용하면 비용절감과 업무 간소화 등 이익이 큰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연구원은 21일 중국 위안화 무역결제의 타당성을 검토한 보고서에서

달러화 대신 위안화를 중국과의 무역결제에서 사용하면 외화예금을 통한 이자수익 등의 측면에서

훨씬 큰 이익이 남는다고 밝혔다.

예컨대, 송금 결제방식으로 1백만달러(1천1백만원)를 결제한다면 달러화일 경우

중국 기업은 환전수수료로 2천달러(220만원)를 더 부담해야 한다.

한국기업은 수출대금으로 위안화를 받아 3개월 동안 외화예금을 하면 이자수익에서 달러화보다

1만달러 이상 이익을 볼 수 있다.

위안화 무역결제는 중국에서 외환확인증명서를 받을 필요가 없고 환리스크가 사라져

중국 기업들과의 마케팅에도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은행이 거래를 중개하는 신용장 거래를 할 경우에는 위안화의 환가료(수출대금 선지급 이자)가

달러화보다 비싸기 때문에 추가 비용에 유의해야 한다.'

보고서는 중국의 위안화 무역 결제액이 향후 1~2년 안에 중국 전체 무역액의 10%를 무난히 넘길 것이라며

한중간 위안화 결제액 비중도 전체 교역액의 최대 30%대까지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