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한 중학교 앞에서 변태짓을 한 20대 노숙자(경찰 추정 25세)가 남학생들에게 걸려 맞아 죽는 사건이 발생했다. 광저우일보(广州)의 2일 보도에 따르면 전날 새벽 3시경, 광둥(广东)성 허위안(河源)시에 있는 톈자빙(田家炳)실험중학교 인근의 한 골목에서 20대로 추정되는 노숙자가 숨진채 발견됐다. 숨진 남성은 6월30일 저녁 10시경 야간학습을 마치고 나오는 남학생들에게 발각된 후 도망가다가 인근 골목에서 붙잡혀 집단 폭행을 당했다고 현지 경찰은 밝혔다. 집단폭행을 가한 학생 8명은 사건 발생 사흘만인 2일 현지 경찰서에 자수했다. 경찰에 따르면 노숙자는 앞서 수차례 학교를 찾아와 여교사와 여학생들을 상대로 자신의 성기를 꺼내놓고 성희롱을 했는데, 사건 당일 이같은 사실을 잘 알고 있던 남학생들에게 발각돼 집단 폭행을 당했다. 경찰은 사망자의 신원을 현재까지 파악하지 못했으나 남성이 정신질환을 앓고 있었던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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