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스타' 장쯔이(章子怡·29)가 남아공에서 열린 자선축구경기에 여성으로서는 유일하게 참가, 축구 실력을 뽐내 화제가 되고 있다.
중국 관영 신화(新华)통신의 인터넷판인 신화망(新华网)의 4일 보도에 따르면 장쯔이가 유명 축구스타 나카타 히데토시(33), NBA 스타 디켐베 무톰보(44) 등과 함께 남아공 현지시각으로 3일 오후 2시에 그린포인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스페셜올림픽' 자선축구 경기에 참여했다.
▲ 자선경기에 참여한 장쯔이, 유명 축구스타 나카타 히데토시 (33), NBA 스타 디켐베 무톰보(44) |
이번 자선경기는 스페셜올림픽 조직위원회와 코카콜라가 공동으로 주관한 경기로 스페셜올림픽 홍보대사인 장쯔이를 비롯해 나카타, 무톰보 등의 유명 스포츠 스타와 현지 유명 인사 등 16명이 참여했다.
전후반 20분씩 40분간 진행된 경기에서 장쯔이는 중앙 미드필더로 선발 출장해 나카타와 호흡을 맞췄으며, 시종일관 열심히 경기에 임해 남아공 현지 팬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장쯔이는 경기 후 "남아공월드컵이 절정을 향해 달려가는 가운데 뜻깊은 행사에 초대받아 매우 즐거웠으며, 다음 번에 기회가 된다면 반드시 골을 넣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한편, 스페셜올림픽(Special Olympics)은 심신 장애자들끼리 모여 4년마다 치루는 올림픽 대회로 차기 대회는 2012년 영국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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