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회와..번민으로..
수 없는 나날을..
그리고도..이어지는..허망감...
순천에서..인천으로 향하는 고속버스...
속으로 삼킨 눈물 만큼의..
빗줄기는 내리고 있었다
뿌연...창밖의 풍경처럼..
내 마음..역시..희뿌연 장막으로...
눈을 뜨고 있는..
매 순간은..이 일에서..벗어 나질 못한체..
좌절과..번뇌와..슬픔...
뒤엉킨 실타래는..
풀어 볼..생각조차 못하고..
그저...그렇게..
인천의 일을..서둘러 끝내고..
다시..순천으로 향해야 하는.. 내 자신..
모든 일이..
이그러진..형상처럼..
머리속을... 해매고 다닌다
또...푸념을...
본 글 올립니다
순천에서의 작업은..그야 말로...
노동의..극치를 보이고..
박스마다..뜯어 제끼고..볕에 말리고...
이리 옮기고..저리 옮기고...
제 포장하고..
그야 말로..피말리는..고통의.. 연속이였다
대나무라면..이제..신물이 나올 정도였다
거기다..투자자의 푸념..
순간마다..가슴에 못을 박는...
뼈아픈..한 마듸씩은...
더욱 서글퍼 지는...내 자신..
그저...난..묵묵히 일만하고..
속으로 삭히고..눈물을 먹음고...
내가...왜 사는지...
푸념조차...할수없는..
그나마...부산에서 연락이...
남은 물건..일괄 처리 가능한...
물론..원가에도 못미치는...
거의...덤핑가격으로...
그러나..나에겐..천국을 향하는..
그런...희소식 이였다
우선..투자자의..자금을..
막을수 있을것 같은... 금액이였다
부랴..부랴..짐을 싣고..
부산으로...
오늘..
일단..남은 물건..처분하고..
부산에서..막차로...
지금...집에 앉자..
이 글을..올리고 있다
아직..해결하지 못한..
서울 판매건은...
이 일만 해결되면..
그렇게..소망하고..갈망하던..
내..소원은..이루워 질것 같다
그 동안..성원하여 주신..
님들께..감사 올리며..
다음 편엔..
최종 정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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