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서의 기억과 발자취/청도 이야기

이촌공원을 조롱하다1-칭다오를 즐기는 30가지 방법3

주님의 착한 종 2010. 5. 24. 15:22

이촌의 공원의

 아침은 바쁘다.

 지금의 정식이름은

 이창문화공원

 

마을 앞에

운동기구엔

애 어른 할것없이

만원이다.

현재 한국에서 보급되는

현대식 운동기구와

 비슷하다.

신기하다.

시차가 없다.

 

조롱하다.

새를 가지고 논다는

이야기이다.

새장안의 새

새를 즐기는

중국인

공자가 떠난후도

석가가 떠난후도

노자가 떠난 후도

하늘은 항상

중국인에게

큰 관심사였다.

새가 하늘을 잇는

전령사이다.

 

 

 

우아한 태극권

부드러움이

노년의 건강을

더욱 우아하게 한다.

게다가

칼바람이라도

 휘날린다면

감히 두려울 것이없다.

 

조롱은 주인의

세력과 관계가 있다.

그가 힘이 있으면

조롱은 더욱크고

위엄이 있다.

그가 자유로운지와는

별개이다.

 

 

각자 아침마다

조롱을 들고 길을

나서는 것만으로도

무한한 위로와

 기쁨을 느낀다.

할망구의 수다도

 그를 막을 수없다.

 

오후의 이촌공원도

쾌적하지만

아침에 맞이하는

이촌공원은

조롱거리로

장관을 이룬다.

그들은

스스로 공원을

화려하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