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들어 최악의 폭우로 도로가 1m 가량 물에 잠긴 모습
중국 남부 후난(湖南)성에 올들어 최악의 폭우가 쏟아져 현재까지 1명이 숨지고
310만여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고 관영 신화(新华)통신은 14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 12일 오전 8시부터 다음날 오전 8시까지 후난성 10개 시·현에 폭우가
쏟아지기 시작했으며, 그중 화이화(怀化)시 천시(辰溪)현에는 마치 하루에 구멍이 뚫린듯
만 하루 동안 무려 234㎜의 비가 내렸다. 또 대부분 지역에 평균 100㎜의 폭우가 내려,
올들어 가장 많은 양의 비를 뿌렸다.
폭우로 후난성 7천여채의 가옥이 무너졌으며, 침수피해가 우려되는 주민 4만2천여명이
긴급대피했다. 후난성 기상당국은 폭우는 오는 19일까지 계속될 것으로 예보했다.
'중국에서의 기억과 발자취 > 중국과 친해지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中 봉댄스퀸, 타이완 원정 성매매하다 들통 (0) | 2010.05.17 |
---|---|
中 최초 우주인 "우주서 개고기 먹었다" (0) | 2010.05.15 |
둥관, 성매매女 콘돔 '완전무장'으로 에이즈 방지 (0) | 2010.05.14 |
아시아 10대 대학 중, 베이징대 칭화대는 없었다 (0) | 2010.05.14 |
병 문안을 갈 때 (0) | 2010.05.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