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료사진] 베이징대학 현판
베이징대, 칭화대 10위권 안에도 못들어
홍콩대 1위, 도쿄대 5위, 서울대 6위
중국의 명문대학들이 영국의 평가기관 QS(Quacquarelli Symonds)가 12일 발표한
'2010년 아시아 대학평가'에서 10위권 안에도 못들고 오히려 전년보다 순위가 떨어져 체면을 구겼다.
반(半)관영 통신 중국신문사의 13일 보도에 따르면 올해 아시아 대학평가에서
베이징대와 칭화(清华)대는 지난해보다 각각 2계단과 1계단이 떨어진 12위와 16위를 차지했다.
반면 라이벌이라 할 수 있는 일본의 도쿄대와 한국의 서울대는 5위와 6위에 자리했다.
도쿄대는 지난해 2계단 내려갔으며, 서울대는 2계단 올라갔다.
아시아 최고대학의 영예는 1911년 설립된 홍콩의 공립대학인 홍콩대학(香港大学)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종합 1위를 차지했다.
특히 홍콩의 대표적인 공립대 3곳 홍콩대와 홍콩과기대, 홍콩중문대가
모두 상위 5위권 안에 들어 눈길을 끌었다.
이번 평가는 아시아권 대학을 대상으로 연구 능력과 교육 수준, 졸업생 평판도,
국제화 정도 등 4개 항목의 경쟁력을 점수화해 순위를 매겼다.
상위 10위권 대학은 1위 홍콩대, 2위 홍콩과기대, 3위 싱가포르국립대, 4위 홍콩중문대,
5위 도쿄대, 6위 서울대, 7위 오사카대학(일본), 8위 교토대학(일), 9위 동북대학(일), 1
0위 나고야대학(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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