록키산맥의 동쪽의 빗방울은 대서양 바닷물이 되고
서쪽의 빗방울운 태평양 바닷물이 됩니다.
두 빗방울이 록키산정상에서의 차이는 불과 수 cm였어도
그 차이는 돌이킬수없는 선택이 됩니다.
제가 중국에 처음 도착한것이 벌써 10 여년이 되었고
나름대로 사업을 하고 있습니다만
중국사업이 한국에서보다 어렵다느것을 더욱 더 느껴집니다.
저는 수교 초기에 언론인으로 초청을 받아 중국에 첫발을 다덨습니다.
신변안전과 에리트층과의 교류를 담보 받은셈입니다.
그래서 지금도 중국의 진출구(종합무역회사)들과 거래를하고 있으며
그들중 몇몇은 친구관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추운날이면 중국에서 고군분투하는
한국인선배,친구,후배들이 생각납니다.
차라리 그들이 한국에 있었더라면 하는 일말의 바램도..
많은 한국인들이 중국에서 실패의 쓴잔을 마셨고,귀국도 하지 못하고 헤메는
"신조선족"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내가 생각하는 중국은 개척의 대상이지
한국에서 하다가 않되면 대드는 피안의 대상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이 카페를 즐겨찾는 사람으로 노파심에서 몇줄 올립니다.
1.시장조사라는 명목으로 싼 경비로 중국여행을 한것이 아닐까?
-여행은 재충전과 누림이지 전투가 아닙니다.
2.여행경비 충당하려고 농산물,양주,담배 등을 세관원들에게 자존심을 담보하여 들여온적은?
-그것은 따이공들이 직업적으로 하는것입니다(때론 로비도 해가면서...)
3.중국에서 저가의 상품을 구매하여 친지들에게 강매한적은 없는지?
-사업은 서로 모르는 상태에서 상호마진에 의해서 이루어지는 상행위입니다.
4.화폐의 가치차이로 인한 잔돈으로 중국사람들에게 우월감을 느껴본적은 없는가?
-그런 한국인들은 그들은 빗좋은 개살구라고 비웃을지도 모릅니다.
내 파트너는 사철 허름한 청바지 차림이지만 아파트 20동을 짖고있는 재력가입니다.
5.남자분들은 독한 중국술에 들떠 나이트라이프라는 타이틀로
바람직하지 못한 일을 한적이 없는가?
-비단장사 왕서방이 한국에서 쪽박을 찬것처럼 수많은 김,이,박서방이 중국땅을 떠돌고 있습니다.
이상과 같은것은 시장조사와 전혀 무관 할것입니다.
그런데 실상은 그러하니 답답합니다..
그러면 중국에서 사업을하려면?
1.잘 나가는 인맥이 있습니까?
사람은 사회적 동물입니다.
그들과 교류하면 한국과는 다른 상문화를 익힐수 있을 것입니다.
그리구 일방적으로 당하는 황당한 일은 피해 갈수 있구요.
2.중국어는 하십니까?
조선족을 통역으로 쓰신다구요?
한국과 수교되기전에 조선족들은 동북삼성지방에 사는 소수민족이었습니다.
그들이 충성을 다해 통역을하려고 해도 사업적이 경험이 짧아서
술마시고 놀러다니기에는 모르겠습니다만 비즈니스통역은 어렵습니다.
하물며 그들은 중국인입니다.중국팀과 한국팀이 축구시합을하면 당연히 중국팀을 응원합니다.
북한과 남한이 시합을하면 북한팀을 응원하구요..
피를나눈 형제라는생각은 우리의 짝사랑 일 뿐입니다.
3.경제적인 능력이 있으십니까?
몽고군이 침략하여 중국을 접수하였습니다만
점령군을 융해시킬 정도의 은근과 끈기의 민족이 한족입니다.
투자와 상거래를 유도하지만 상법이나 세법은 결국은 중국에 흡수되게 되어있습니다.
삼성이나 현대 정도이면 모르나 일반 개인이 투자한다는것은 본전 건지기도 어렵습니다.
어제 오늘의 일은 아니지만
마치 서부개척시대에 금광을 찾아 서부로, 서부로만 몰리던 골드러쉬처럼
별다른 대안이 없이 중국으로 가느것은 신조선족이 될뿐입니다.
중국에서 수입하여 국내 판매는?
아시다시피 "메이드 인 차이나"는 전세계적으로 "스필오버" 상태입니다.
한국의 기존 유통업자들은 오래전 부터 "이우"에 지사를 두고 움직이고 있습니다만
한국경기 침체로 적자에 허덕이고 있습니다.
그들보다 신상품정보에 빠르고 거래조건을 유리하게 수입 할수 있읍니까?
의류쪽은요..
저두 여러가지 아이템을 해보았으나 현제는 의류관련 일을 기본으로하고 있습니다.
중국 저장성에서 한해에 만드는 의류가 전세게인들에게 두 장씩 돌아갈수있는 양이라는
보고가 있었습니다.
물건이 귀해야 마진이 생기는것이 아니겠습니까?
그럼 중국에 무었이 있길래...?
중국이 아니면 방법이 없는것처럼 대드는 것일까요?
록키산맥 정상의 빗방울처럼 순간의 선택이 평생을 좌우합니다.
중국에 접근하기 위해서는 보다 진중한 접근자세가 요구된다고 사료 되기에
노파심으로 몇줄 올렸습니다.
출처 : 예스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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