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충칭시 조폭계 대모 셰차이핑, 징역 18년형 | |
[2009-11-03, 22:31:52] 온바오 |
중국에서 연하의 섹스파트너 16명을 거느린 것으로 알려져 화제가 된 충칭(重庆)시 조직폭력계의 대모 셰차이핑(谢才萍·46)이 징역 18년형에 처해졌다. 관영 신화(新华)통신의 3일 보도에 따르면 셰차이핑은 이날 충칭시 제5중급인민법원에서 열린 공판에서 불법 도박장 운영마약 밀매, 뇌물 제공 등의 혐의로 징역 18년에 벌금 1억7천만원(102만위안)을 선고 받았다. 셰차이핑은 충칭시 공안의 '범죄와의 전쟁'에서 비리혐의가 드러나 재판에 계류 중인 원창(文强) 전 충칭(重庆)시 사법국장의 제수이다. 그녀는 충칭시가 체포한 19명의 조폭 두목 중 유일한 여성으로, 폭력조직을 결성하고 지난 2005년 부터 시 전역에 80여개의 카지노를 불법 운영하며 1억위안(170억원) 이상을 챙긴 혐의로 구속·기소됐다. 하지만 이슈가 된 것은 그녀의 범죄 사실이 아닌 사생활이었다. 그녀는 충칭시 사법국장으로 있는 '시아주머님'의 비호 아래 충칭시 조폭계의 대모로 군림하면서 16명의 연하남들과 섹스를 해왔다. '밤의 여왕'으로 살아오며 세상 무서울게 없었던 그녀도 자신의 애인들에게 착한 여성이었다. 그녀는 각종 악행을 저지르면 모은 재산을 자신의 애인들에게는 승용차를 사주고 미용실을 차려주는 등 아낌 없이 베풀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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