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시안, 3평짜리 초소형 '실속' 아파트 등장 | |
[2009-10-16, 19:51:04] 온바오 |
한 달 월세 450위안, 20대 젊은이들에게 인기 중국 산시(陕西)성 시안(西安)에서 최근 실평수 3평에 불과한 미니 아파트가 등장해 화제가 되고 있다. 시안 지역신문인 시안완바오(西安)는 16일 "26층 건물에 1천500세대가 살고 있는 지역의 13㎡짜리 초소형 아파트가 젊은이들에게 인기"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 아파트는 건축면적 13㎡(약 4평), 실제 내부면적은 10㎡(약 3평)에 불과하지만 방에는 침대와 책상을 아담하게 들어갈 공간, 신식 화장실과 주방이 있어 젊은이들에게 최고 인기다. 초소형 아파트의 한 달 월세는 최저 450위안(7만6천원), 이곳에는 대부분 대학생들과 20대 직장인들이 거주하고 있다. 대학생 리(李) 씨는 "최근에 주택난도 심각하고 집값도 많이 올라 일반 아파트를 구하는 건 엄두를 못내지만, 이렇게 혼자 살기 적당한 공간에 없는게 없고 가격까지 저렴해 안성맞춤"이라고 말했다. [온바오 강희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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