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서의 기억과 발자취/청도 이야기

소화데레사 자매님.

주님의 착한 종 2008. 11. 16. 12:10

소화데레사 자매님.

 

오늘 주일 아침에 지난 주와는 다른

상쾌한 마음으로 시작합니다.

 

어제 천복원 친교의 집에 안내해 주셔서 정말 고맙습니다.

덕분에 좋은 분들 많이 알게 되었고..

어려운 외국 생활 속에서도 신앙과 친교를 실천하시는 분들

특히 봉사자 여러분의 모습을 보고 정말 기뻤습니다.

 

다음부터는 미사 참례후

도망치듯 쓸쓸히 되돌아 나오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어제는 마지막까지 남아

형제님들의 설거지도 도와드리고, 정리도 한 후에 돌아오려고 했는데

그래서 제대로 감사의 인사도 드리지 못했네요.

 

그런데, 형제님들이 설거지는 하지 않으시더군요.

ㅎㅎ 이곳이 대구 대교구 관할이어서 그런가?

 

아무튼 정말, 너무 고마웠습니다.

 

자제분들도 정말 착헤 보였습니다.

인상이 어쩌면 그렇게도 순하던지요..

 

언제나 주님의 사랑 안에 성가정 이루시길 기도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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