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창업을 준비하며/중국무역·사업 경험기

소무역 - 노점을 주목해보자.

주님의 착한 종 2008. 2. 18. 15:02

 

소무역 - 노점을 주목해보자.

 

글쓴이: 생생소호무역 한세상

 

우리가 시장 조사를 할 때.

소무역 일수록 노점을 눈 여겨 보라고 권하고 싶다.

남대문 시장의 노점은 낮 팀과 저녁장사 팀으로 구분되어지는 데
...
남대문 시장의 저녁 장사 팀.

그리고 명동 일대의 토요일 일요일 노점 팀, 이대 앞, 성심여대 앞 등

여자대학 앞의 노점 팀 ..
(
요즈음은 여대 앞 노점이 부근 점포들의 민원제기로

점점 사라지고 있지만...)

그리고, 각 수도권 전철역 부근의 노점들과 지방 대도시 열차 역 주변의

노점장사들..

그 노점들을 우리는 눈 여겨 보아야 한다
..
노점 상품은 회전이 생명력이다
.
노점에서 잘 팔리는 물건은 지금 서민들이 많이 찾는 생필품들이다
.

그리고 그것이 우리 소무역 업자들의 아이템 아이디어 제공 장소이다
.

그들의 상품 변화를 읽을 수 있도록 항상 눈 여겨 그들의 상품을

면밀히 관찰할 필요가 있다.

그리고 그들의 생각으로, 노점상의 눈으로 해외 시장조사 시 상품 시장

조사를 하면 아마도 큰 도움이 될 것이다.

가능하면, 보따리 무역이나 소무역을 하기 전에 노점을 경험해 보라고

권하고 싶다.
경험을 할 수 없다면 그들과 인간 관계라도 맺어보라고 권하고 싶다
.

물론 그것은 생각처럼 쉬운 일은 아니라 생각한다
.
마음은 할 수 있다고 생각 하지만 몸은 쉽게 그들과 동화되면서

정보교류나 경험을 하는 것이 결코 쉬운 일은 분명히 아니다
.

노점 경험을 하려면 우선은 권리금을 주고 들어가지 말고

일세나 깔세 전전세 등을 이용해서 가장 번화한 곳에서
몇 달 노점을 경험 하는 것은 나중에 보따리나 소무역. 상품 보는

안목 및 아이템 선택 시 자신도 놀라울 정도로 다각도에서 상품을 보는

자신을 알 수 있을 것이다.

이왕에 노점을 경험 하려거든

노점 조합에도 등록해서 모임에도 나가보고 인맥을 쌓는다면

그건 누가 수천을 투자 해주는 것보다 값어치가 있을 거라 믿는다.

한국에서의 이런 인맥은 대단한 효과가 있을 거라 생각한다
.
아마도 후일, 두고두고 폭넓게 도움이 되리라 생각 된다
.

그렇게 노점 등 바닥 유통을 경험하는 것이
.
특히 중국 상품 판매나 혹시나 중국 소무역을 해서 악성 재고 발생시

의외로 그런 종류의 유통이 큰 도움이 되리라 믿고 있다.

한국 사회에서의 인맥 쌓기가 얼마나 중요한가는 우리 모두가 잘 알고

있는 것이고..
비단 노점상뿐만 아니라 소무역이나 보따리무역도 동료들간의 인간

관계는 너무나 중요하기에 조금 삶이 바쁘더라도 각종 모임에는 참석

하는 것이 좋을 거란 생각이다.

이렇게 말하는 나 자신도, 항시 시간이 없다는 이유로 장사하는 동료들

모임 말고는 대부분 외면 하는 것도 일종의 위선 같은 생각이 들지만
이제부터라도 나까마 모임이나 보따리들의 모임 그리고 각종 상인들간의

모임 등이라도 열심히 참석 해야 할 것 같은 생각이다..

특히 카페 등의 모임은 소무역 이나 장사목적 보다는

여행 친목 모임이라 모임 참여가 많이 망설여..지지만
그래도 참석 하는 것이 옳다고 생각한다.

다만 여행을 목적으로 중국이나 일본을 다니시는 분들도
...
충분히 해외 여행시 맺은 친분을 가지고..여행이나 다른 화제로 이야기를

할 수 있다고 생각하고 가능한 어울리려고 노력은 하고 있다.

아무튼 노점상 등에 상품을 팔고 안 팔고를 떠나서 그들이 현재 판매

하는 상품들 만이라도 주의 깊게 보면 우리들이 중국이나 일본에서

아이템 개발 시 아주 유용한 도움이 된다는 사실을 난 지금 말하고

싶은 것이다..